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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Jan 28. 2019

보헤미안 렙소디
Bohemian Rhapsody

브라이언 싱어 감독, 프레디 머큐리 역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개인의 정체성은 중요하다. 

인도 출신 영국인으로 그의 삶은 그다지 아름답지도 영웅이지도 추앙받을 만하지도 않았지만 그의 삶이 있어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화려해졌기에 그의 인간적인 위인전은 공감되고 인정되어진다.



처음 그의 삶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집이란 공간에서 가벼운 갈등을 겪으며 분리되어 나오면서 시작된다. 

그가 즐겨 듣던 그룹 싱어가 그만둔 그때 기회를 잡는다. 

그렇게 퀸이란 그룹의 탄생이 시작되고, 그 그룹은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코드로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내 10대가 퀸의 음색으로 가득했기에 그때 나의 친구들도 그랬으리라 믿는다. 

여하튼 퀸의 운명은 프레디 머큐리의 솔로를 종용하던 주변인들로 하여금 해체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그의 정신적인 연인의 조언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세계적인 공연을 참가하게 되면서 그들의 위치를 자리를 되찾게 된다. 비록 싱어의 운명은 병마와 싸우는 상황에 놓여 있었지만 그들의 실험적이면서 대중적인 음악은 영원하리라 믿어본다.   



20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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