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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Feb 19. 2020

1917, 원씬 원컷이 만든 1차 세계대전 전쟁 속으로

샘 멘데스 감독,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영화리뷰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전쟁에 대한 다큐로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만든 영화가 '사마에게' 라면 전쟁의 실황을 사실보다 더 내가 느낄 수 있게 연기하는 극 드라마는 단연 "1917"일 것이다. 

영화는 대규모 전쟁 씬도 없고 전쟁에 대한 정보 연락병의 메시지 전달기다.  

마치 전쟁 중인가? 의심할 수 있을 정도로 평화로운 한낮 주인공에게 명령이 주어진다. 

최전선에 있는 아군 그중에 형이 있는 부대에게 적의 함정에 속지 말고 공격을 멈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두 명의 병사에게 명령이 주어지고, 수행하기 위해 나선다.



그 둘을 따라가는 카메라의 시선은 원씬 원컷으로 만들어진 듯 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테이크와 테이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붙인 결과적으론 원씬 원컷으로 만들어진 장면이란다. 

극의 현장감을 주기 위해 마치 한컷에 찍은 것처럼 정교하게 계산하여 만들었다. 



결국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험기 같은 이 이야기로 게임을 하듯 겨우 죽음에서 살아남았다가 아니라 전쟁은 내 상황에서 발 한 발자국 떼면서 죽음의 시체 더미로 폭발의 암흑 속으로 바로 앞에 죽음이 놓여있는 상황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죽음이 무섭냐고? 

개죽음이 무서울 뿐이다.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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