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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있는 문장들
03화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공선옥) 中
오늘 내가 먹는 이 밥 한 그릇은 당당함으로 얻은 밥인가
by
호야아빠
Nov 20. 2024
그러나
한 그릇의 밥을 얻기 위하여,
또 어떤 이들은 그 얼마나 비굴해지는가,
그 얼마나 남루해지는가,
그 얼마나 치졸해지는가.
그리하여 나는
오늘 내가 먹는 이 밥 한 그릇은
당당함으로 얻은 밥인가,
비굴함으로 얻은 밥인가,
묻게 되는 것이다.
아니다. 그보다 앞서,
어렵게 얻은 밥인가, 쉽게 얻는 밥인가,
절로 묻게 되는 것이다.
-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공선옥)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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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있는 문장들
01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박완서) 中
02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신경숙) 中
03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공선옥) 中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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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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