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 태어나 최고로 잘 한 일이 있다면 그건 널 만난 일이야
집을 사는 일 회사에 다니는 일 결혼을 하는 일 모든 걸 제하고도 나에게 남을 일은 널 만난 일이야
널 만나고 사는 게 즐거워졌어
너를 만나고 너와 이야기하는 것이 즐거워졌어
너를 만나고 너와 산책하는 것이 즐거워졌어
너를 만나고 너에게 키스하는 일이 즐거워졌어
너를 만난 일이 나에겐 최고로 즐거운 일
사랑해 가방을 메고 돌아선 네 뒷 모습 만큼
빈자루입니다. 브런치를 통해 위안을 얻고 세상을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