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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집사 Jun 05. 2024

일흔한 번째 집사, 박♡연 님

2023년 12월 11일 - 12월 12일 (1박 2일)



차돌이 우유와 헤어지기 1시간 전입니다.
어제는 차돌이, 우유피곤 했는지 같이 있을 때 계속 자기만 해서 건드릴 수 없어서 운했는데 '일찍 자자'하고 잤더니 글쎄 새벽에
우유가 침대로 와서 골골송을 들려주면서 꾹꾹이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었는데 그 모습을 놓치면 후회할 거 갈아 끝까지 봐서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유는 그렇게 새벽부터 아침까지 저의 곁에 있어주었답니다(그리고 신기한 게 남자친구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면 따라가고 제가 가면
안 따라와요 ㅎ... )


그리고 어제는 사냥들이 해줘도 금방 그만두고 해서 아직 실력이 안돼서 그런가..! 했는데 아침인 지금은 완전 좋아하네
차돌이, 유 또다시 만날 수 었음 하는 마음과 좋은 주인분께 입양 갔음 하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네요. 꼭 행복해야 해 




차돌이랑 우유랑 보내는 생일 너무 행복했습니다.
애교쟁이 차돌이랑 시크한 것 같지만 애교쟁이 우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지내면서 느낀 점은 우리 차돌 우유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 동물들이 행복하고 아픈 곳 없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캐스트하우스 1호점 (차돌&우유)

https://airbnb.com/h/ca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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