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커피를 주문했는데
한참을 나오지 않았고
어딜 가려는지 가방을 3개나 메고 있었다
다만 가방이 너무 무거워
어디로도 떠나지 못하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막연한 그리움들이 나를 붙들고
잘 살아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놓아야 하는지 고민한다
이제는 정말 어디로든 떠나야 해서
카페를 나서는 길
종업원이 쿠키 한 봉지를 건넨다
아침이다
얼른 출근 준비를 해야겠다
이것 저것 그립니다 (feat.돈 많이 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