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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플라워쇼 2025-환경과 사람을 위한 자연정원


2025 첼시 플라워쇼는 "어느 공간이든 자연 풍경" 이라는 슬로건이 딱 어울리는 전시였다


그래서 더 그 전시엘 꼭 가보고자 했다.

수년전 부터 연구해 오는 힐링 숲과, 치유 정원의 가장 중요한 원리가

"아름다운 자연풍경"이라서 <크건 작건 어떻게 자연이 되게 할까?>가

나의 가장 큰 관심이라서

무리한 일정, 편치 않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탈탈 털어 모아

전시 스터디를 떠났다..

4일간 오직 첼시 플라워 쇼만 보리라 맘먹고 일정을 짜서 그렇게 다녀왔다

이번 플라워 쇼는 이전 정원 들의 주제별 개성이 강조된 것에 비해

Natural Planting이 강하게 두드러진 전시였다.

DSC_0669.JPG 이번 전시에서 나는 특별히 디테일한 플랜팅 촬영에 좀더 중점을 두고 특히 나무아래, 뒷편 귀퉁이 등을 좀더 눈여겨 보았다

Show Garden과 Small Garden

Balcony Garden과 Container Garden,

House Plants과 Shop Garden 등

유투버로 유명해진 몬티 돈의 개 정원과 정원 오브제, 온실, 등을

전시한 용품 전시관 들 조차도 모두 한결같이 느껴지는

분위기는 이제 그냥 저 들판에 어딘가, 숲 어딘가에 머무는 듯한 조성이 두드러 졌고,

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빗물 정원, 생활 분비물 순환 등의 지구 자연을 위한

정원 조성 노하루를 두루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다만 의외로 첼시 플라워쇼가 열리는 거리로부터 약 4킬로 정도의 거리의

상점들 앞을 빼곡이 장식했던 플라워 쇼는 플라워 아트를 느끼게 하는

장식적인 면들이 많아 매우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보는 즐거움이 컸다 .


하지만 어디이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되는 특성을 배우고자,

정원, 발코니, 정원 오브제 중심 자연 정원을 사진으로 소개하여 함께 공유한다.


이 정원의 제목은

Down’s Syndrome Scotland Garden으로

다운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따듯한 마음, 타인을 향한 따듯한 관심과 애정지향

긍정적인 마음가짐등을 상징적으로 표현 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다운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전시 쇼 기간중에도 설명을 함께 하며 참여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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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원은 은메달 수상작 이긴 하나, 길과 의미의 상징 적인 표현 등에서 무척 인상깊어 먼저 소개한다


"Down’s Syndrome Scotland Garden은메달 수상자"

사람들이 선택한 최고의 소규모 쇼 가든

Nick Burton과 Duncan Hall 디자인.

케이트 굴드 가든 에서 건설

다운증후군 스코틀랜드 프로젝트 기빙 백 기부


"공동 디자이너 던컨 홀의 조카 리엄에게서 영감을 받은 이 정원은 리엄의 지역 사회 사람들이 직면한

오해와 장벽에 도전하고, 다운증후군 환자들이 삶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가 그들의

인식을 바꾸도록 장려하고자 했다..
방문객들은 "다이나믹한 포장도로'를 따라 이 몰입형 반숲 정원에 들어서게 되는데,

두 개의 주요 식재 구역은 각각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 낸다 .

정원 길은 입구 포장도로에 다채로운 장식 타일이 흩어져 있는 특징적인 건물에서 끝나며,

이는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더한다.
이 중심 구조물은 섬세한 나뭇가지가 드리워진 키 큰 자작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운증후군 환자들이 흔히 보이는 애정을 반영하여 마치 따뜻한 '포옹'처럼 보이고

느껴지도록 설계되었다.. 수면 바로 아래에 숨겨진 산책로가 있는

지상 수영장은 다운증후군 환자들이 직면한 장벽과 오해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자연주의적인 식재에는 자작 나무(Betula nigra)소나무(Pinus sylvestris) , 붓꽃(Iris sibirica 'Tropic Night') , 그리고 앵초(Primula florindae)와 함께
이 정원은 다운증후군 환자들의 공통적인 자질인 연민과 공감,

그리고 긍정성과 결단력을 반영하여 그들의 삶을 기리고 있다." 출처 -RHS.Or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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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수상

Matthew Butler와 Josh Parker가 디자인

Acacia Gardens 에서 건설

후원
게이츠 재단


미래의 정원은 기후 위협이 증가하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은 평균 기온보다 높은 기온,

극심한 기상 이변, 가뭄, 그리고 갑작스러운 폭우를 겪는 과정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 중 다수는 식량과 작물 재배를 위해 땅에

의존하는 사람들인데, .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소규모 농부들은 이미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영향을 경험하고 있다. 하여 . 혁신과 협력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고 농부들에게 적응하고

번영할 수 있는 도구와 자원을 제공한다. . 분홍색, 보라색, 흰색 팔레트의

기후 회복력 있는 작물과 회복력 있는 식물들로 둘러싸인 다짐 흙 건물

지붕 위로 식물이 넘쳐흐른다.


이 정원은 흙벽돌을 찍어 건물이 용도가 다하면 다시ㅡ흙으로 돌아가게 하고,

화장실의 정화 조 물은 자체 정화하여 다시 밭에 물을 공급하는등

생활로 남긴 오염과 페수와, 인공 건축을 다시 완벽하게 자연으로 되돌리는 컨셉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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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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