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패션뷰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데일리 Nov 16. 2016

과자, 마가린 등 무심코 먹다가 피부 망치는 음식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도 하지 마세요!

우리가 매일 먹고 즐기는 음식은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한 번 먹은 것을 토해내기도 힘들다. 피부에도 마찬가지다.  

피부는 당분과 트랜스지방을 매우 싫어해서 인스턴트식품이나 달기만 한 음식을 먹으면 피부가 나빠질 수밖에 없다. 한 번 나빠진 피부를 재생하려면 오랜 시간과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탱탱하고 수분을 가득 머금은 피부를 위해 우리가 피해야 할 음식들엔 어떤 것이 있을까? 




1. 사탕

달콤함으로 무장한 사탕의 주성분인 당분은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탄력을 없애고 주름을 늘게 한다. 사탕의 당분은 우리 몸속에서 소화가 되는 동안 단백질과 지방에 뭉쳐 활성산소인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 성분이 바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키는 주범이다. 특히 혈액에 바로 흡수되는 당분은 몸의 염증을 일으키게 되므로, 뾰루지와 여드름 피부의 원인이 된다.




2. 과자

과자의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성분 역시 여드름 발생과 피부 건조의 원인이 된다. 과자처럼 달고 짠 음식에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이 많이 들어있을 수밖에 없고, 설탕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건조증의 주원인이 되기도 해 피부 불균형을 초래한다. 게다가 비만의 원인이 되어 피부를 비롯한 외모 전체에 악영향을 준다.




3.음료

당분이 풍부한 음료 역시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식품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주스, 탄산음료, 스무디, 프로즌 요거트, 셔벗 등 대부분의 음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있다. ‘무설탕’, ‘무첨가’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 음료도 가공되었다면 거의 당분을 포함하므로 피부 건강을 위해선 음료 대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4. 쌀 케이크

피부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과 당분을 두루 갖춘 쌀 케이크도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이다. 떡이나 빵, 케이크 등은 모두 혈당 지수(GI)가 높은 음식이며, 이런 음식을 먹을 경우 혈당이 갑자기 높아져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피지선의 분비도 함께 증가시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5. 시리얼

건강식, 다이어트식이라고 알려진, 간편식 시리얼도 의외로 당분 함량이 높다고 한다. 시리얼의 주재료는 밀가루인데, 밀가루는 만드는 과정에서 영양성분이 모두 파괴되어버린다. 이렇게 정제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혈당 상승, 체중 증가, 소화 장애, 알레르기 발생 등과 함께 피부 트러블 발생의 원인이 된다. 




6. 우유

우유를 일부러 마시거나 팩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니 놀랍다. 우유는 성장 호르몬, 심지어 저온 살균 후에도 생물학적으로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성장인자로 가득 차있어서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우유에는 약 60여 가지의 젖소에서 오는 호르몬이 함유되어있는데 이를 섭취하면 사람의 인슐린 수치가 300배까지 증가하며 이로 인해 피지 분비를 증대시켜 여드름 피부가 될 수 있다.




7. 아가베 시럽

이유 시기인 아기들에게 설탕 대용으로 많이 먹이는 아가베 시럽 역시 당분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고급’ 혹은 ‘무해한’ 설탕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아가베 시럽을 첨가한 과자나 음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피부와 다이어트에는 오히려 좋지 않다. 설탕이든 사탕이든 시럽이든, 그것이 비록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졌을지라도 당분이 많이 포함된 것은 모두 피부에 좋지 않다. 



8. 패스트푸드

햄버거, 피자, 치킨 등 패스트푸드는 백해무익하며, 피부에 역시 악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패스트푸드가 특히 피부에 좋지 않은 이유는 기름기가 많아 피지 분비를 과다하게 하고, 결국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나트륨이 풍부하고 자극적이어서 피부 속 수분을 모두 빼앗아 가 피부 노화가 빨리 일어나게 된다.



9. 마가린

식물성 지방인 마가린은 동물성인 버터의 라이벌 같은 존재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모두 피부에 좋지 않다. 기름으로 만든 마가린 속에는 트랜스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노화를 유발하며, 아토피성 피부염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밖의 몸에도 그리 좋지 않은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어 동맥경화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궁금하시다면?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철 촉촉 꿀피부를 위한 건강 목욕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