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멘탈] 멘탈을 변화시킬 에너지 공장 세우기
멘탈은 체력에서 시작된다.
멘탈을 바꾸고 싶다는 것은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잘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움직일 수 있는 힘,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내 안에 좋은 에너지를 가득 차게 만들어 멘탈을 변화하는 그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보아요.
요즘 "오징어 게임"이 인기입니다. 목숨을 건 게임, 이기면 456억.
목숨을 주면 무조건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내 몸으로 배팅하며 게임에 참가하는 것이지요.
내 몸은 456억이 될 수도 있지만, 0원이 될 수도 있어요.
이러한 영상을 보며 한 가지 묻고 싶어요.
당신의 몸은 얼마입니까?
당신의 목숨 값은 얼마인가요?
얼마를 준다면 기꺼이 죽을 수 있나요?
456억, 1조?
네
내가 죽어서 받는 돈이라면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물어볼게요.
만약 당신에게 얼마를 주고 당신의 몸의 자유를 판다면 얼마에 팔겠습니까?
만약 팔린다면 나의 의지로 먹지도, 자지도 어디를 가지를 못합니다. 단, 살아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을 얼마에 팔겠습니까?
그렇다며 당신의 몸은 얼마입니까?
그것이 당신의 몸값이겠네요.
나의 가격: _______________________ 원.
만약 나의 몸값 같은 가격의 건물이 있다고 합시다.
그 건물은 지은 지 (당신의 나이) 년 이 되었어요.
그 건물은 팔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그 건물을 관리할 것입니까?
생각나는 대로 한 번 써볼까요?
1) 청소를 한다.
2) 깨진 유리창이 있다면 즉시 교체한다.
3)
4)
5)
자, 그렇다면 당신의 건물인 몸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건물인 “나의 몸”을 어떻게 하면 관리를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몸을 바꾸기 위해서 피트니스 센터에 갑니다. 가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하지요? 러닝머신, 스쿼트, 플랭크 등일 것입니다. 먼저 나의 기초 체력을 만들기 위해서이지요. 만약 당신의 자녀가 전문적으로 축구, 농구 등의 운동을 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운동팀에 들어가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요? 네 역시 기초 체력 훈련입니다. 테니스를 치고 싶다고 해도 달려갈 다리 근육이 약하고 테니스 채를 들 팔 힘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떤 운동을 하던, 몸을 바꾸고 싶던, 건강해지고 싶던, 일단 기초 체력을 올리는 것이 첫 번째일 것입니다.
이번 장은 멘털을 변화시키기 위한 “기초 체력 올리기” 같은 것입니다. 멘탈을 바꾸고 싶다는 것은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잘 살고 싶다는 것이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멘탈의 체력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내 안에 좋은 에너지를 가득 차게 만들어 멘탈을 변화하는 그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봅시다.
멘탈의 에너지 공장의 원리: 2인 3각
멘탈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마다 제가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바로 “2인 3각”의 경기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에서 한 번쯤 은 해보았던 2인 3각의 경기이지요. 어쩌면 우리들은 죽을 때까지 3인 4각의 경기를 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게. 무슨 말이나구요?
우리는 나의 생각”만”이 나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나는 몸(body), 마음 (emotion), 그리고 멘탈 (혹은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3명의 친구들이 발을 묶어 으쌰 으쌰하면서 이 세상에서 눈을 감을 때까지 같이 가는 것이에요. 그중 하나가 다치거나 경기를 하기 싫거나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나머지 두 명이 기를 쓰면서 다친 친구를 어깨동무하거나 허리를 잡고 갈 수밖에 없겠죠?
만약 몸이 다쳤다면 - 번아웃 이 오겠죠? 만약 마음이 다쳤다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이 올 수 도 있습니다. 아마 마음이 영원히 고장 나 사이코패스가 될 수도 있겠죠? 멘탈이 다쳤다면 어떻게 될까요? – 생각을 못하는 사람으로 수동적으로 살 수도 있고, 남에게 이용당하면서 살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다 보면 옆에서 끌고 가던 다른 몸, 마음도 결국 지치게 되면서 서로서로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 가지- 몸, 마음, 멘탈- 을 마치 한 명 한 명의 한 사람 인 듯 인격체로 생각하고 대화도 나누며 마지막까지 으쌰 으쌰 하면 가는 방법을 알아볼 것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