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한줄평: 평소에 음습해서 친구들이 피하던 모쏠 찐따 아싸 술 사먹여 고기 사먹여가며 친구해줬더니 어느날 여친 생겼다고 3개월간 연락 끊더니 새벽에 연락와서는 여친한테 까였다고 술 사달라고 징징거려서 빠르게 먹태에 맥주 한잔하고 헤어질랬더니 노래방 가자고조르더라 졸리기도 하고 다신 안 볼 생각으로 선심쓰는 느낌으로 딱 한 곡씩만 부르고 가려고 코노 갔더니 버즈 "가시" 부르더니 내 순서에 마이크 안 놓고윤종신 "좋니" 부르고 앉았고 몇신지 볼라고 이놈 폰 바탕화면 보니까 D+99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