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기억은 때로 영원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닐까
엄마 생각은 어때?
마흔여섯에 땅별을 떠난 엄마의 인생을 되짚어
보는 글쓰기를 했어. 엄마가 떠나고 30년 만이었어 긴 세월을 뛰어넘어 엄마의 흔적을 더듬었지. 글을 쓴다는 건 뭘까? 엄마도 틈만 나면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곤 했잖아. 독백 같은 엄마의 글에서 내가 읽어 낸 건 온통 그리움이었어.
*곧 책으로 정식 출간 될 예정이라 여기까지만
공개합니다. *
햇살 같은 두 딸과 햇발 같은 아들 넷을 낳아 기르며 햇살처럼 사랑하고 햇발처럼 살아간다. 으리으리한 남자와 서울 땅별에 사는 샛별 같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