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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dmon Jul 11. 2023

슬픈예감은 틀리지 않아

출근할때 젖은 옷을 말리면서

생각에 빠졌다


'아마

이제 비 안오다가

퇴근할 즘에 내리겠지?'


삼류영화에 한 장면 처럼

뻔한 클리셰이지만


묘하게 이것만큼은

주인공인것 마냥

비껴가지 않았다


오늘

비오는날의 수채화를 bgm삼아

퇴근하면 완벽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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