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177일차의기록
고마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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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우울한 기분으로 방에 누워있다가 일기라도 써야지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케익이랑 쥬스 먹으러 내려오라고 해주셨는데, 늘 그렇듯 난 내가 어떤 기분이든지 주로 사람들과 있으면 웃고 있다.
“너는 이곳에 왔던 다른 동양인 애들이랑 다르게 열심히 소통하려고 하고 잘 웃는구나”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니.
이것도 좋은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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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지금도 너무나 빠르게 흐르고 있기 때문에 남의 말이나 그들의 생각을 따라가기 보다는 스스로의 생각과 본인 마음이 따르는 일을 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이 얘기를 하는 우리의 시간 역시 지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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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먹고 주변 같이 걸으러 나가자고 말해준 친구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내가 오늘 느끼고 있던 상실의 기분은 그들 덕분에 다 치유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좋은 타이밍에 고마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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