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안하거나 불편한 날에는
기도를 한다.
불안에게
불편함에게
누군가에게
행복과 평온함을 빌어주고, 나에게도
그냥 그 마음이 돌고 돌아
좋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려
노력하는 나에게도 닿기를 바라며,
불안한 마음이 드는 순간마다
잠깐의 기도를 한다.
이내 잦아드는 불안에 마음이
텅 비어졌음을 느낀다.
다시 무언가를 담을 공간이 생긴다.
잔잔하니 고마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