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한 능소화 넝쿨옆에
기둥처럼 보이는 앙상한 나무
그 끝에서 피어난 너를 보며,
겉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얼마나 비교되는지 알겠어.
비교하지 않을게,
능소화만큼 무성해질 너의 모습을 기다릴게.
남과 비교하지 말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