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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솔윤베씨 Jan 13. 2024

줄넘기는 그날그날 다르다.

매일 줄넘기 천 개 _ 6주 차

[ 매일 줄넘기 1000개 ] _ 6주 차 



날씨가 추워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매일 줄넘기 천 개 

그리고 기록하기

한 달을 넘어서고부터는 조금씩

습관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다. 

초반에는 줄넘기를 하기 위해 저녁을 가볍게 먹었는데 

이제는 아침에 줄넘기를 해버리고(?)

저녁은 맘 놓고 먹는 여유까지 생겼다. 







하지만 줄넘기는 그날그날 다르다. 

어떤 날에는 줄에 한 번도 안 걸리고 

천 개를 한큐에 끝내는 날도 있고, 

열 개도 채 못 넘고 자꾸만 발에 걸리는 날도 있다. 


이런 날엔 일단 이백 개를 목표로 먼저 견디며 뛰넘는다. 

이백 개쯤 뛰면 몸이 천천히 풀리면서 

나머지는 조금 수월하게 풀리기도 한다. 

그리고 두 발 뛰기에서 자꾸 줄이 걸리면

한 발씩 외발 뛰기도 해 보고 

가볍게 걷듯이 뛰는 줄넘기도 해본다. 


아직 이단 뛰기는 

출산의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난 게 아니라 

연이어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먹고 하면

50개쯤은 한다. 

이것도 나중엔 기록해야지 : )



이렇게 매일매일 다른 나의 몸 컨디션도 

느껴볼 수 있어 

너무 좋은 줄넘기 챌린지 

6주 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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