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당신에게
근사하다는 주관적이라서
뜬구름 잡는 것은
근사한 일이다
불안정한 삶에 대한
비유라면
네 생각 또한
뜬구름이 아니었는지
세상의 기준은 없듯
각자 삶의 푯대도 다양하다
현실에 피어나서
꿈으로 흩어지는
여행길의 끝에서
자신의 마음이 꽉 차오르면
감사하는 것에 고개 숙이면
멋은 객관적이지만
근사하다는 주관적이라서.
서울에서 태어나고, '월간시' 윤동주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바람의 노래>를 냈다. 동인지 <슬픔은 나의 꽃> < 혼자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