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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 수-

-추억의 한 수-


추억의 이름과 시간들


양검이, 우검이, 영덕이, 점열이, 성거이,

동준이, 영춘이 그리고 나 유영이

순박하고 철없던 코흘리개 동네 꼬마 녀석들

지금 불러봐도 촌스러운 이름들이다


그들과 함께했던 딱지치기, 숨바꼭질,

구슬치기, 자치기, 땅따먹기, 술래잡기의 추억은

그런 나를 한없이 늘 미소 짓게 만드는

정겨운 놀이였다


그 어릴 적 그 추억의 풍경들을 불러본다

보고 싶고 그리운 이름을 시간을 추억들을

그 시간 그 이름들과 함께했던 그 풍경들을

늘 사랑하였고 그런 나는 행복하였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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