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서 배우는 겸손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뿐만 아니라 흙이라는 사실을 안다
겸손이라는 말은 흙에서 왔다
겸손한 사람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것임을 안다
흙은 가장 낮은 곳에서
생명을 소생시키고 창조한다
겸손의 바탕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데 있다
내 생각 내 경험 내 시각 내 믿음이
언제든지 얼마든지 틀릴 수도 잘못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과 같고
깨달음 또한 얻을 수 없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