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관하여

남원정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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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관하여 ] 작가 남원정,,, 5가지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옴니버스식의 소설집 ,, 두 딸의 아빠이자 아내 그리고 이별


떠나옴에 대한 단상 , 한국이 아닌 독일 어딘가에 얽혀 있던 추억들 , 친구들 ,, 현제 취업을 위해 맹렬히 여러 가지 직업들? 을 섭렵하고 있는 작가의 방이 눈에 선하다...


다양한 직업들이 작가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할까나? 그는 평범한 사람이 2-3번이면 붙는다는 운전면허 시럼에 무려 10번 이상 떨어진 경험을 자랑스레 소개한다... 커피 연구원 , 웹 프로 그래머가 그의 전직인 듯하다... 운 저사 , 컨시어지 , 미화원 , 공원 안네 원 등 , 실제 독일에서 여행 가이드를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주욱 읽어 내려가다 보면 40-50대의 감성이 저절로 느껴진다.. 한편 짠 하기도 한 소설 속의 우리네들 이야기이지만 먹고살기 힘든 시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석 속 주인공은 열심히 현실을 살아오고 보통 사람의 궤적으로 그리고 보통 사람의 사랑을 꿈꾼다..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는 그의 첫사랑은 누구나가 그러하듯 애달픈 추억이다.. 다시 보게 되는 아네와의 조우는 또한 우연일까 ,, 남녀 간의 사랑은 스파크가 일어냐 한다니 ,,, 사실 남자라는 동물은 그런 스파크가 없어도 환경만 잘 주어지만 원시적 생존 본 등과 종족 보존의 원칙으로 강렬한 발산의 힘을 느끼기도 한다..


소설 속의 풍경은 생경 하지도 또한 모순되지도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웃들이 있고 거리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있다.. 서로 간에 반목이 생기거나 싫어해서 멀어짐도 현실과 다르지 않다.. 어쩌면 우리네 현실이 더욱 소설스러울 때가 많다...



제주도로 귀향하려는 작사의 솔직한 속내는 무엇일까,,, 새로운 소설적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혹은 다른 일탈을 꿈꾸기 위해서 인지도 모른다.... 다섯 가지 서로 약간씩 다른 주제들은 삶의 공기가 몯어 나서 좋고 특히나 주말 사이 읽어 내려간 책들 사이사이 음악이 숨 쉬고 있다... 무슨 스토리 일까요 , 작가가 좋아하는 노래나 뮤지션들을 책 내용 중간 중간 몇몇 망라 하였는데 이중에선 들어본 음악도 있고 종종 들었으나 그 연주가 혹은 뮤시션의 이름을 몰랐던 적이 있었으나 오늘 확실히 유 투브를 검색하여 알게 되었고 나만의 저장소? 에 보관하는 작은 소확행을 하였다..



특히나 그중 뮤지션 중 ,, Matin Roth 나 Lenard Cohen , 그리고 가창력이 뛰어난 60년대 뮤지션 Demis ,, aphrodites childs - rain and tears를 알게 되어서 기쁜 하루였다... 그리고 It;s five Oclock 도 ,,, 기꺼이 이 음악으로 노을이 빠르게 번지는 바닷가 저녁에 배경 감상용으로 수시간 반복해서 들을 예정이다.... 즐거운 날 책력 거 99 적다.


https://youtu.be/UTdkDwyt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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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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