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공간 디자인 이야기,
복합문화공간

리빙 트렌드와 디자인 05

by 엠스타일 유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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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공간 디자인 이야기,

복합문화공간


대도시 Global City 뉴욕, 런던, 베를린, 도쿄, 서울 등 도시는 필연적으로 쇠퇴한다.


도시재생은 도시의 구조 변화, 경제 구조의 변화, 기타 사회의 구조 변화와 같은 요인으로 인하여 쇠락한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활력을 불어넣고, 쇠락한 지역이 다시 자생력을 갖추게 하여 궁극적으로 쇠락한 지역을 다시 활동적인 지역으로 재생(Revitalization)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혹은 재생되는 현상 자체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는 되었으나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지주계급 또는 신사계급을 뜻하는 젠트리(gentry)에서 파생된 용어로, 1964년 영국의 사회학자 루스 글래스(Ruth Glass)가 처음 사용하였다. 글래스는 런던 서부에 위치한 첼시와 햄프스테드 등 하층계급 주거지역이 중산층 이상의 계층 유입으로 인하여 고급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이에 따라 기존의 하층계급 주민은 치솟은 주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살던 곳에서 쫓겨남으로써 지역 전체의 구성과 성격이 변한 현상이다.


해외 도시재생 사례 몇 가지 살펴보자. 1951년 런던은 세계 최초로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해 낙후된 고가철도에서 꽃과 나무와 연인을, 폐공업 지대에서 낭만의 숨결이 느껴지는 음악과 미술과 문화를 만난다.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의 공중정원, 나오시마의 꿈꾸는 예술섬, 템스 강변의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토론토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의 예술 문화 공간, 뉴욕을 품은 하이라인 파크, 베이징 798 예술구의 역사성과 현재성이 어우러져 삶에 녹아든 도시재생 이야기 등이 있다.




도쿄 도시 재생 공간을 찾아서

*mAAch Ecute 마치에큐트

1912 중앙선 역을 리뉴얼, 붉은 벽돌 육교는 그대로 두고 내부 플랫폼을 이용해

hay artek 등 북유럽 리빙편집샵과 obscura 나카메구로 커피샵,

mugitoolive 미슐랭스타 라멘집 등 카페, 레스토랑까지 핫한 샵을 모아 문화 공간으로 활용

(Ecute_ Eki center universal together enjoy)


*3331artchiyoda 아트치요다 3331

중학교 교실은 작은 스튜디오가 입점 갤러리로 활용, 운동장은 정원으로 옥상 텃밭도 가꾸고 있는 아트 갤러리, 폐교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공의 공간


*아키오카 아티산 2k540

전철역 교각 다리 사이 사이 공간에 작은 공방들이 입점

아키오카 (AKI-OKA) 는 '아키하바라-오카치마치 역 사이' 아티산 (ARTISAN) 은 프랑스어로 '기능인'을 2K540는 도쿄역에서 2km 540m 떨어져 있다고 해서 지어진 명칭.



도시재생 공간 이야기 추천도서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나?> <런던에서 만난 도시의 미래> <공생의 도시재생디자인>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이야기> 등 관련 책도 많이 출간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활동과 돈의문 박물관에 있는 도시재생 이야기관의 전시도 도시재생을 알아가는 방법이다.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도시재생박람회도 추천한다.




이제 대표적인 도시재생 공간을 알아보자.


오래된 건물의 재생건축은 전문가의 안전진단을 받는 등 대수선이 필요하다. 또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히스토릭한 스토리가 있는 공간은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고증을 하는 것도 좋겠다.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경우 카페, 샵, 서점, 갤러리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이 생기게 되었다.


서울과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 사례를 보면 문화역 서울 284, 서울로7017, 서울문화비축기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문래동 예술창작촌, 정동 아트센터 1928, 창신 숭인 채석장 전망대, 홍제유연, 도봉산 평화문화진지, 세운상가 등이 있고, 광주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ACC, 광주 송정역 1913,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부천아트뱅크 B39, 담양 담빛 예술공장, 전주 팔복예술공장, 창원 창동 예술촌 사례를 들 수 있다.


*(창신 숭인 채석장 전망대

일제가 서울에 석조 건물을 짓기 위해 경성부 직영 채석장으로 활용하면서부터다. 낙산에서 캐낸 화강암은 질이 좋기로 유명해 조선총독부와 옛 서울역, 시청, 한국은행 등을 짓는 데 사용했다. 위치가 동대문 바로 밖이라 캐낸 돌을 실어 나르기도 편했다.

해방 이후 채석장 사용은 중단됐고, 한국전쟁이 끝나고 상경한 이주민과 피란민이 채석장 주위로 모여들면서 마을이 생겼다. 지금의 창신·숭인 지역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다. 2007년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뻔했으나, 주민들이 반대해 지정이 해제됐다. 2014년 ‘전국 1호’ 도시 재생 지역으로 선정, 국내 도시 재생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도봉산 평화문화진지

1층의 방호시설 위에 2~4층 까지는 군인아파트로 사용하면서 유사시엔 건물을 무너뜨려 방어선을 구축하고자 건립된 건물이다. 2004년 아파트가 노후되어 안전상의 이유로 1층의 군사시설만 남기고 상층부의 주거시설은 철거, 2017년 10월 31일 예술창작공간으로 변모하여 개관해 세미나실, 공유 공방, 전시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화를 염원하는 상징물인 독일의 베를린 장벽을 무상기증 받아 설치하였다.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며 도시 재생을 실현한 대표적 공간이다.)


개항로.jpg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성수동 공장지대에 재생 바람을 일으킨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대림창고를 시작으로 바이산, 어니언(성수, 미아, 안국, 광장시장점), 카페봇, 할아버지 공장, 성수연방, 오우드, 아모레 성수, 코사이어티 성수 등은 너무 잘 알려진 핫플레이스다.


역사적인 공간이 카페나 복합문화공간이 된 곳은 인기가 많아 많은 이들이 찾는다.

서울 계동에 1940년대 지어진 주택으로 2107년까지 최소아과였던 곳은 이잌 와인바가 되었다. 최근 오픈해 북촌의 핫플레이스가 된 설화수, 오설록은 30년대 한옥과 60년대 양옥이 만나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진 디자인과 세심한 스타일링으로 가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이잌.jpg 계동 이잌


이화동에 일제 강점기 영향으로 적산 가옥 형태의 우리나라 최초의 연립하우스, 첫 국민주택이었던 곳은 쇳대 박물관 무아치, 서울역 근처에 1910년 완성된 석조건물에 들어온 보마켓도 둘러 볼만하다. (보마켓 남산점 경리단점 서울로점 서울숲점 신촌점)

2018년 남대문 구도심에 피크닉 piknic 공간은 1970년대 한 제약회사가 사용하던 건물이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떼어내고, 나무 데크를 깔고, 회벽 담장을 허문 자리엔 온실을 만들었다. 옛 모습을 그대로 둔 붉은 타일 벽돌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공간이다. 최근 다녀온 남산의 테일러 샵, 레리치는 고 김수근 건축가의 작업이었다고 한다. 이런 공간 답사를 하면 오래된 도시가 참 아름답게 느껴진다. 서울이 사랑스럽기도.


1111.jpg 남산 피크닉




강화도 조양방직(1937) 방직공장은 카페, 영등포 경성방직(1919)은 오월의종 베이커리가 되었다. 오래되어 방치된 공간을 찾아 재생 프로젝트를 하는 브라운 핸즈는 마산 가포(버스터미널 종점), 부산(백병원 1922), 인천(이비인후과 1960), 창원(국가산단 1974)점이 있다.


부산 또한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답게 초량1941, 문화공감 수정, 카린, 신기산업 카페 등 구도심 살리는 재생이 한창이다. *(초량 – 적산가옥을 개조한 감성 돋는 우유카페

문화공감 수정 – 부산 수정동 1943년 건축된 일본식 건축물, 정란각(貞蘭閣), 2007년 7월 3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330호로 지정,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의해 문화시설)

부산 F1963 와이어 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지성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공존의 장, 복합문화공간이 되었다. 부산수영공장은 고려제강의 모태가 되는 첫 공장으로 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 동안 와이어를 생산하던 공장이었다. 2016년 부산비엔날레를 계기로 탄생했으며 “F”는 Factory(공장), 1963은 수영공장이 완공된 연도를 의미한다. 재생건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재생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 공간이 되었다. 설비 라인이 있던 공장은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장소로 재탄생해 융복합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석천홀로 재탄생했고, 와이어의 곧고 유연한 속성을 닮은 대나무 숲, 넉넉한 그늘 쉼터 단풍가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비밀의 정원 달빛 가든은 친환경과 슬로우라이프를 위한 도심 속의 숲이다.


sub24_img1.jpg 부산 F1963

인천 코스모 40 화학공장이었던 폐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주목할만한 재생건축의 산물이다. 1970년대에 지은 버려진 화학공장 45개 중 40개 동을 기존 건물에 신관을 중축해 고리 형태로 안팎을 연결시켰다. 오픈한 2018년 10월 이래 창작자들이 인근에 공방과 숍을 오픈하고 F&B도 하나둘 들어서고 있다. 신진말*빈브라더스 프로젝트와 1715년에 지은 청송 심씨 소유의 고택 관해각도 둘러볼 수 있다.



서울 계동에 1940년대 지어진 주택으로 2107년까지 최소아과였던 곳은 얼마 전 이잌 와인바가 되었다. 얼마 전 오픈해 북촌의 핫플레이스가 된 설화수, 오설록은 30년대 한옥과 60년대 양옥이 만나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진 디자인과 세심한 스타일링으로 가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이화동에 일제 강점기 영향으로 적산 가옥 형태의 우리나아 최초의 연립하우스, 첫 국민주택이었던 곳은 쇳대 박물관 무아치, 서울역 근처에 1910년 완성된 석조건물에 들어온 보마켓도 둘러 볼만하다.

(보마켓 남산점 경리단점 서울로점 서울숲점 신촌점)


남대문 구도심에 피크닉 piknic 공간은 1970년대 한 제약회사가 사용하던 건물이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떼어내고, 나무 데크를 깔고, 회벽 담장을 허문 자리엔 온실을 만들었다. 옛 모습을 그대로 둔 붉은 타일 벽돌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공간이다. 예술을 담은 복합문확공간 2018

최근 다녀온 남산의 테일러 샵, 레리치는 고 김수근 건축가의 작업이었다고 한다. 이런 공간 답사를 하면 오래된 도시가 참 아름답게 느껴진다. 서울이 사랑스럽기도.


성수동 공장지대에 재생 바람을 일으킨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대림창고를 시작으로 바이산, 어니언 (성수, 미아, 안국, 광장시장점) 카페봇, 할아버지 공장,오우드, 안전가욱, 성수연방, 아모레성수, 코사이어티 성수 등은 너무 잘 알려진 핫 플레이스다.

(코사이어티 성수 금속가공소 등 폐건물 네채가 있는 토지를 10년간 장기임대, 새로운 공간으로 개축

코사이어티 제주 사무실 밖에서 업무(work)와 휴식(vacation)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workation)’이 새로운 트렌드, B2B 고객 대상 레지던스 + 스테이, 블루보틀)

5 도시재생_복합문화공간_1r.jpg 코사이어티 성수


도시라는 생태계는 새로운 지역이 생겨나는 것만큼이나 낙후된 지역들의 정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도시 재생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분명한 것은 더 좋은 환경,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거듭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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