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 속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글쓰기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글쓰기

by 행복수집가

나는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가 좋아하는 순간, 행복한 순간들을 잊고 싶지 않아서 매일 글을 쓴다.


그래서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의 첫 번째는 나 자신을 위함이다. 글을 쓰며 내 생각을 알아차리기도 하고 내가 주체가 되어 사는 원동력이 된다. 나 자신을 마주하고, 알아가는 이 글쓰기가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준다.


이렇게 나를 위한 글쓰기이긴 하지만 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읽힐 때 더 큰 행복이 된다. 내가 느낀 행복을 타인이 같이 공감해 줄 때 나에게 더 큰 감사와 행복이 밀려온다.


내 글이 대단한 글도 아니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지만, 우리의 일상은 사실 소소함과 사소함의 연속이다.


평범하고 조용한 날들의 연속이 내가 평안한 날을 보내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평범한 일상 속의 소중함을 매일 발견하고 글을 쓰는 게 참 좋다.




그리고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로 마음을 남겨주시는 분들과 좋아 요로 마음을 표시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의 흔적이 나에게 정말 큰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니지만, 누군가 봐줄 때 더 의미가 있어지는 것 같다. 내 삶은 타인에 의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체가 되어 나다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과 연결되어 있고 타인과의 상호작용, 유대관계에서 오는 만족과 기쁨이 분명히 있다. 그래서 내 글을 다른 사람이 봐주고 공감해줄 때 든든하게 채워지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브런치에서는 내 글의 통계를 볼 수있다. 유입 경로부터 시작해서 조회 수, 순위 등 자세하게 나온다. 통계를 보면 오늘 어떤 글이 읽혔는지와 각 글에 대한 오늘의 조회 수가 나온다.


그걸 보면 꽤 많은 글을 누군가가 읽어준 흔적을 볼 수 있다. 최근에 올린 글이 당일 조회 수가 조금 더 많긴 한데, 내가 예전에 올린 글도 누군가가 읽어준 흔적도 보인다. 이런 통계를 볼 때마다 누군가 내 글을 읽어준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조회 수가 1이어도 감사하고 10이어도 감사하다. 몇 명이 읽었는지 숫자에 연연하진 않는다.


다만 내가 꾸준히 글을 쓰면 내 글을 누군가가 꾸준히 봐주는구나 하는 사실이 나에게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글을 쓰지 않았으면
의미 없이 지나갔을 수도 있는
나의 하루가 글쓰기로 인해
의미 있는 날들로 채워진다.


하루라는 것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도 내 마음에 달려있다. 하루라는 시간 자체엔 어떤 의미가 없다. 그러나 내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 이 하루는 특별해진다.


꼭 매일 특별하진 않아도 된다. 평범한 것들 중에 소중한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이 평범하고도 소중한 하루에 글을 쓰면서 의미를 불어 넣는다. 별 일이 없으면 별일 없는 대로 감사하고,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어서 감사하다.


감사와 행복이란 의미를 부여하니 지나가는 나의 하루가 다 소중하다. 이 소중한 하루를 잊히지 않는 시간으로 저장하는 글쓰기가 내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이 글쓰기를 꾸준히 오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