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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환장하는 카시오 시계

by 경제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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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억만장자나 유명 인플루언서라고 하면 수억 원대의 고가 시계를 차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오히려 소박하고 실용적인 카시오를 선택하는 유명 인사들이 적지 않습니다. 겉치레보다는 실용성과 개성, 내구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카시오는 오랜 세월 한결같은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척 피니(Chuck Feeney) – A168WA

‘억만장자이자 가장 검소한 부자’로 알려진 척 피니는 평생 소박하게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는 평생 부를 과시하기보다는 사회 환원에 집중하였고, 평소에도 카시오 시계나 비슷한 실용적인 시계를 착용하며 소박한 생활을 즐겼습니다. 남들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품질 좋은 일상용품을 고른 척 피니에게, 카시오는 철학적으로 꼭 맞는 브랜드였습니다.


면세점 듀티프리쇼퍼스(DFS) 공동 창업자




2. 손석희 – 품격 있는 심플함 A-158WA

언론인이자 앵커로 오랫동안 국민적 신뢰를 받아온 손석희 님 또한 담백하고 정갈한 이미지를 지니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공식 석상에서 화려한 액세서리 대신 단정하고 수수한 손목시계를 착용한 모습은 수많은 대중에게도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품격 있는 심플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손석희 님의 취향은 카시오의 미니멀리즘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빌 게이츠(Bill Gates) – 카시오 듀로 MDV-106

빌 게이츠가 애용하는 시계 중 하나가 바로 카시오 듀로 MDV-106, 일명 ‘말린(Marlin)’입니다. 수억 달러를 소유한 부자가 착용하기에는 한화 10만 원 안팎의 소박한 모델이지만, 그는 한 인터뷰에서 “비싼 시계 대신 믿을 수 있는 시계가 좋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런 소탈한 면모가 오히려 더욱 큰 존경을 불러일으킵니다.




4.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 DW5600

키아누 리브스는 터프한 액션 스타이자, 겸손한 미담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는 영화 속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G-SHOCK 시리즈를 착용해 오랜 내구성과 트렌드를 타지 않는 디자인을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웃도어, 액션, 도심 어디서나 믿고 착용할 수 있는 G-SHOCK의 실용성은 키아누 리브스의 삶과 닮아 있지요.

영화 '스피드'
폭발물까지 해체할 수 있게 하는 카시오 지샥



5.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 – F-91W

아이러니하게도, 카시오 F-91W는 오사마 빈 라덴을 포함해 많은 테러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단순하고 저렴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 정확성 때문이었지요. 이 일화는 카시오의 성능이 다양한 상황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한 사례입니다.





6. 정의선 – F91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님 또한 단정하고 심플한 품격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식 행사에서 착용하시는 심플한 시계는 과장되지 않는 미학을 담고 있으며, 그가 평소 추구하는 ‘군더더기 없는 경영 철학’과 잘 어울린다고 평가받습니다.




7.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 F91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님 또한 소박한 품격을 지키며, 한때 카시오 데이터뱅크를 애용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바마 님에게는 고가의 사치보다는 의미 있는 선택이 우선이었던 것이지요. 평생을 지켜온 겸손함과 소박함을 카시오와 함께 실천한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과시용으로 차는 시계는 최악입니다. 시계는 험블하게 차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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