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꽃(3)

그림동화-식충이와 개똥벌레

by woon

개똥벌레를 살려 준 이후, 식충이는 고민이 생겼어요.

식충이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언제부터 곤충을 먹었는지?

식충이는 엄마와 아빠 식충이는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Notes_230808_204555_e14.jpg "곤충을 먹지 않겠어요"

“엄마, 우리는 언제부터 곤충을 먹었어요?”

“응, 그게 왜 궁금할까?”

“그냥요.”

“먼 옛날부터지!”

“먼 옛날 언제요?”

“아주! 아주! 먼 옛날”


엄마 식충이는 계속 같은 말만 반복했어요.

사실 엄마도 몰랐거든요.

식충이는 아빠에게도 물어봤어요.


“아빠, 우리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해요?”

“곤충을 안 먹으면 죽으니까!”

“꼭 곤충을 먹어야 해요?”

“당연하지, 모든 생물은 각자 먹어야 하는 것이 있지, 우리 식충이는 곤충을 먹어야 살 수 있어!”

“안 먹으면 안 돼요?”

“큰일 날 소리!”


식충이는 곤충을 먹어야 살 수 있다는 말에 슬펐어요.

식충이는 다짐했어요.

이제부터 곤충을 먹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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