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를 쌓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실패의 쓴 맛은 오래간다.
아무리 아닌척해도 티가 난다.
일단 기분이 가라앉는다.
과장되게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그러다 결국 내 안에서 조금씩 나를 갉아먹는다.
실패했을 땐 나를 좀 내버려 둬야 한다.
할 수 있다고 말하기보단, 조금 쉬었다 가도 괜찮다고 말해줘야 한다.
그럴 땐 누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는다.
나 스스로 이겨내야 할 뿐이다.
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실패한 곳에 머무는 것이 정말 실패한 것이라고.
실패는 끝이 아니다.
또 다른 목표를 위한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