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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을 정해놓고 써야 할까?

by 글굽는 계란빵

누가 묻는다.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닌데 어떻게 하죠.


현대로맨스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해피엔딩이 아닌 것이다.


잘먹고 잘 살고 애까지 낳아야 비로소 해피엔딩이다.


현대로맨스 몇 작품만 봐도 알 수 있다.


해피엔딩이 아닌 작품이 없을 것이다.


물론 그 과정까지 가는 험난한 과정은 견뎌야 한다.


소위 말해 고구마 구간이다.


그 구간을 지나 사이다를 보기 위해 독자들은 견디고 또 견딘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읽는 소설이 현대 로맨스다.


사랑은 참 어려운거다.


그래서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그것또한 불문률이다.




그래서 결말은 정해두고 쓰는 것이 좋다. 무조건 해피엔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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