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을 사로잡는 비결은 뭘까?
일단 제목이다.
그리고 그 다음 작품정보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면 작품정보를 보고 1화로 넘어간다.
1화를 읽고 나면 그 다음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데 1화를 읽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화로 넘어가지 않는다.
1화를 다 보기도 전에 다른 작품으로 넘어간다.
참 잔인한 세계다.
어쩌면 난, 이 잔인한 세계에서 목숨걸고 들이대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모든 작가들이 치열하게 쓴다.
매일 4천자씩 아니 그 이상을 쓰고 있다.
그래도 될지 안될지 알 수 없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