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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읽고 쓰는 삶 Oct 13. 2024

조급한 마음

2024.10.13. 사진은 최대한 여유롭게

나의 조급함에 대하여


천천히 해도 괜찮아.

다독여도 늘 쫓기듯 마음이 바쁘다.


급한 마음은 실수를 부르고, 

실수는 다시 나를 채찍질한다.

급해진 나를 알아차릴땐 한심함에 한숨만 나온다.


그래서

더이상 나의 자존감이 바닥나기 전에

조금 달리 생각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조급함을 장점으로 봐주자!


급하다는 말은 시간이 없다는 뜻,

시간이 는 이유는 

할 일이, 하고 싶은 일이 잔뜩 있다는 뜻.


그래서

'하고 싶은게 많은 나'로 봐주기로 했다.


그리고 말해줘야지.

천천히가 아니라

내 속도로 살아가라고,

하고 싶은거 잔뜩 펼쳐두고

내 시간을 채워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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