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레저왕 Jan 08. 2024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새해가 밝았고 일주일이 지났다. 무언가를 위해 끊임없이 시작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실패하고의 일상의 반복속에 어느날 자그만한 시작을 하게되고 그 시작은 연쇄적인 시작을 만들어내어버린다. 


해야겠다는 생각, 이 생각의 반복, 다이어리에 글로 쓰는 행위,  블로그에 자기계발 모임을 운영하겠다는 글을 쓰고, 모임에 참여하겠다는 사람들. 


그렇게 생각을, 종이에 적은 행동하나가 또 큰 일을 향해 달려나간다. 


언제나 내가 벌이는 일은 이런식이었다. 계속해서 내가 생각하는 큰일을 생각하고 작은일을 하나하나씩 완수해나가야 된다. 이번에는 다짐을 해본다. 


'절대 내가 생각하는 속도대로 가지 않아도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거나 흥분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이제 곧 들이닥칠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생각을 시작해본다. 


지금 내가 가진 파이보다 큰 파이를 만들어 더 큰 파이를 먹을 수 있다는 얘기는 사업자들에게 있어서 정말 단골멘트로 나오는 이야기다. 사람이 모여 파이를 키운다는 것은 많은 갈등과 의견들,  '이타와 이기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다만, 파이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은 파이가 커지기 시작했을 때 흥분해버리고, 이미 자신이 생각했던 목표를 달성했기에 그 파이가 최종의 크기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처음에 파이를 키우려고 했던 사람은 내가 키우려는 파이를 같이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적재적소에서 그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물론 주최자, 아니 주체자의 몫이다.


언제나처럼 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을 전달해준다. 누구나 성장하는 속도는 다르다. 그리고 이 브랜딩의 기술이 완성되고 나면, 또 나의 역할은 사라지고 마치 모든건 본인이 한것이라고 생각해버리게 된다. 


'그럼 그 사람들이 떠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 


리더로써 성장을 멈추지 않기, 리더로써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한 인격적으로 같이 성장하고 싶은 마음.

리더만 잘되는 모습이 아닌 언제든지 리더의 자리가 내가 될 수 있다는 마음. 


' 그렇다면 개개인을 어떻게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을까? '


과거에 내가 했던 것이지만, 미래의 나도 하고 있고, 지금의 나도 하고 있는 이 생각의 답은 결국 나만 찾을 수 있는 것이겠지. 계속해서 부딪히고 무너지고를 반복한다. 실패를 계속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이전 09화 내 뇌가 아니 내 마음이 말을 할 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