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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ink Coach Aug 04. 2024

[週를 위한 묵상] - 성령의 열매, 끝이 아닌 시작

Quiet Time for a Week

(묵상) 성령의 열매, 끝이 아닌 시작


[요한복음 15:8]

  -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열매를 맺는 것은 최종 단계가 아니라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열매를 맺어야 비로소

주스도 만들고

요리재료로도 사용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성령의 열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열매를 맺었다는 것은

이제야 하나님의 일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죠.


[요한복음 15:16]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이 나를 선택했고

열매 맺게 한 이유가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을

욕심만큼 다 얻게 하려는 것은 아닐 겁니다.


[갈라디아서 5:17]

  -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야고보서 4:3]

  -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내가 예수님께 꼭 붙어서 열매를 맺는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함일 거예요.


열매를 맺어야

그제서야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할 준비가 되는 것이죠.


열매를 맺어야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하여 받을 수 있어요.


열매란 이런 것이랍니다.


[갈라디아서 5:22~23]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열매는

눈에 보이는 성과나 능력치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에 맺는 것 같아요.


일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은

이런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는 것일 겁니다.


그러고 보니

성령의 열매가 맺히면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무엇이든 못할 것이 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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