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글링 할 줄 알고 싶다.
4일 차 주제는 서커스!
나는 사실 서커스 하면 두 가지가 떠오른다. 하나는 나 어릴 적 엄마가 밤새워가며 하던(?) 서커스라는 불 고리 점프하는 패드 게임이 있다. 그게 1번이고, 하나는 외발자전거 위에서 능숙하게 5공 저글링을 하는 것.
불 고리를 넘는 건 왠지 예전에 티브이에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논란의 여지가 적은 저글링을 선택했다.
사실 장기자랑 이런 거 필요할 때마다 나는 저글링이 하고 싶다. 근데 매번 두 번째 물체를 넘겨받음과 동시에 모든 리듬이 깨지고 와장창-! 나버리기 일쑤.
나도 느긋하게 저글링 잘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네 번째 날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