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얼음 썰매
겨울 스포츠.. 스포츠라고 할 수 있나? 아무튼 나는 겨울에 활동을 떠올리면, 완전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얼음 썰매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직접 얼음을 짚어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지만은, 얼음썰매의 앞에 줄을 매달아서 할아버지가 열심히 끌어주면은 썰매 위에 탄 나는 그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는 즐거움을 느꼈다. 외할아버지랑 함께했던 시간이 모두 즐겁고 신났다. 할아버지같은 다정한 사람이 있어서 나의 어린 시절은 꽤 행복했던 것 같다. 그 순간을 떠올리며. 5일차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