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개선 프로젝트)
앞에서 수차례 강조했다.
인내, 지연욕구를 컨트롤하는 법, 마음을 단련해서 단단해져야 한다. 등.
그 이유는
그게 기반이기 때문이다.
땅이 단단해야 그 위에 건물도 짓고
물도 담을 수 있는 것이다.
땅이 단단하지 않으면,
돈이 생겨도 무너지고,
물을 담아도 물이 다 샌다.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인 셈이다.
로또가 당첨되어서(특히, 미국의 슈퍼볼)
말년이 행복한 경우를 몇이나 보았는가?
기본기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에게
갑자기 생기는 돈이란, 횡재수(橫財數)가 아니라,
불을 다를 줄 모르는 아이손에 쥐어진
불처럼 오히려 위험한 재액(災厄)이다.
많은 경우에, 그 불로 인해 오히려 자신까지 태워먹는다.
튼튼하지 못한 땅 위에 들어서는 건물은 무너질 뿐이다. 돈은 먼지처럼 사라지기만 할 뿐이다. 돈만 사라지면 다행이다. 오히려 그 사람의 인생을 풍비박산 내는 경우가 아주 허다하다.
뉴스를 보라. 젊은 나이에 많은 돈을
벌어서 뉴스에 나오고,
그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마*이나 도박으로 다시 뉴스에 등장하는 그들의 모습을 우리는 많이 봐왔지 않은가?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갑자기 들어온 들어오는 돈조차도 이처럼 손재수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소리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그만큼 인내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 만큼 중요하다.
땅이 단단하지 않으면,
늪에 잘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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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ㅡ.ㅡ
돈 버는 체질로 만드는 습관
VS
못 버는 체질로 만드는 습관
지갑에 돈이 없으면
신기하게도 먹고 싶은 게 많아진다.
허기짐에 햄버거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찾게 된다.
정서적으로 허기가 지면, 여유가 없다.
일단, 너무 배고프고, 목말라 돌아가실 것 같아서, 마실 수 있는 거면 일단 마신다.
견딜 수 있는 정서적 충족감(단단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는
패스트푸드, 인스턴트를 먹고 정서적 허기를 달래거나,
콜라를 먹고 결핍의 갈증을 채우지 않는다.
그게 진정으로 갈증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내 건강을 좀 먹는 것임을 냉정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이 많은 사람은, 배가 고플만한 상황에도
언제든지 충분히 사 먹을 수 있는 경제적 여유와
시간이 있기 때문에, 허기짐 앞에서 오히려 여유롭다.
좀 더 기다렸다가 맛있는 걸 먹는다.
돈이 언제든 있기 때문에,
여유는 정서적 충족감을 더욱 단단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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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못 끼면 어떻게 되는가?
옷 입는 행위 자체가 screw up (엉망이 되어 버린다.)
건강 습관 중 치명적으로 안 좋은 습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햄버거에 콜라, 감자튀김의 조합을 꼽고 싶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 심지어 맛있기까지 한 햄버거 세트..
왠지 든든하게 고기와 야채, 시원하다 못해 청량한 콜라와 바삭한 감튀.. 는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듯 하지만..
실상 몸은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극적인 탄산에 위는 괴로워하고, 패티와 치즈와 소스, 감튀의 칼로리는 간으로 하여금 지방을 더욱 축적케 한다. 갈증을 해결해 줄 것만 같았던 콜라는 더 갈증을 불러일으킨다.
몸을 산성으로 만들고, 그 맛에 길들여져서,
몸을 살찌기 좋은 체질로 바꿔버리는 버튼을 자신도 모르게 눌러버리는 것이다.
먹기는 편하나
(요즘은 배민으로도 얼마든지 시킬 수 있어 더 편해졌다.)
이게 무서운 것은, 이와 같은 행위가 몇 번 반복되면
내 몸이 다시금 햄버거 세트를 원한다는 것이다.
더부룩해져서 소화가 안 되는 불편함과 늘어난 뱃살, 체중계에 새롭게 경신되는 몸무게는
스트레스를 생성하고, 다시 그 스트레스는 다시 햄버거를 찾게 한다.
건강의 악순환으로 들어서는 첫 단추의 예시로
햄버거를 들어보았다.
보기에 맛있어 보이지만
잘못 길들여진 식습관은
자칫 나쁜 식습관으로 굳어지고
그게 건강의 악순환의 굴레로 떨어지게 만드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한번 발을 잘못 내디딘 땅이 늪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발버둥 칠 수록 더욱 거기에 빠져버리는 상황에 처한 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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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도
건강해지는 습관과
안 건강해지는 습관이 있듯이
경제 습관에도 비슷한 것들이 있다.
위 햄버거와 비견되는 가난해지는 체질로 들어서는
치명적인 습관은, 바로 쇼핑 중독이다.
(혹은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는 것이다.)
쇼핑은 뇌에 각성효과를 일으키고
일종의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해 일시적으로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 준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쇼핑만을 계속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
그 쇼핑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시 스트레스를 배로 가져온다. 마치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온, 혹부리 영감의 동네 친구(?)처럼 말이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쇼핑을 통해 일시적으로 올라갔던 만족감은,
집에 쌓여가는 쓰레기와 너저분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카드값의 압박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5의 스트레스 상태에 10의 스트레스를 더 가지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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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쁜 습관은 잦은 신용카드의 사용이다.
신용카드는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마치 우리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달콤하게 다가온다.
결과는?
안 써도 되는 돈을 더 쓰게 되어
우리를 신용카드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에 발을 잘못 내딛으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당장 카드대금을 내고 나면, 통장에 잔고가 없기 때문에 또 신용카드를 쓰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신용카드는 우리에게 돈을 편하게 갖다 쓰라고 웃음 지으며 다가오지만,
자칫 발을 헛디디면 우리의 경제적 자유로움을 결박하는 도구가 되어버린다.
그걸 기꺼이 가져다 찬 사람은 우리 자신이기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마땅히 자신을 탓하고 뼈를 깎아 새로운 습관을 들여야 하거늘..
놀랍게도 세상을 탓하기 시작한다.
스스로의 잘못임을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신용카드는 뱀처럼 스르륵 친근하게 다가와 편리함을 준다고 하지만, 나중에 우리에게 더 이상 빨아먹을 것이 없다고 여겨지는 순간, 우리의 목을 졸라 온다.
소리 없이 다가오는 편리함을 경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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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선순환으로 돌아가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가?
악순환으로 빠지게 해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부비트랩의 버튼을 누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