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Sinatra의 New York, New York 가사와 해석
Frank Sinatra
그의 이름은 하나의 고유명사에 가깝습니다.
미국 어느 지역을 가도 사계절 언제라도 들리는 그의 노래,
전설적인 재즈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1915년에 뉴저지 호보컨에서 태어나,
1998년도에 캘리포니아 엘에이에서 마지막을 맞이 했어요.
원래는 Hoboken Four이라는 팀으로 가수의 활동을 시작했다가
가족이 그리워 투어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방송국에 일하는 사촌의 권유로 15분짜리 오디션을 보고 그때부터 솔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에 한주에 10불, 공연 1회당 70센트를 받았다고 합니다.
꾸준히 앨범을 내다가 'All or nothing at all'이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게 되고
그 뒤로 여러 빅밴드들과 공연을 하며 재즈음악이 주류일 때에 아주 왕성히 활동했어요.
개인적으로 다른 노래들도 다 좋지만,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함께한 'Francis Albert Sinatra & Antônio Carlos Jobim' 앨범도 너무 좋아합니다.
둘의 환상적인 조합은 여러 번 보고 들어도 좋아요.
이 중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뒤에 항상 따라다니는 루머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시나트라가 마피아였다는 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투어를 전용기로 다니던 프랑크 시나트라가
미국의 스파이로 활동했다는 사실은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엄청 큰일을 했다는 자료들보다, 중요한 서류를 비밀리에 옮기는 역할이나 출입국심사에 기록을 남길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전용기에서 국가의 명령 아래에 이송해줬다고 해요.
주로 딸 Tina의 증언으로 추측을 해 왔기에, 사실의 여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다들 그렇게 믿고 있는 분위기 같아요.
여러 기사들과 포스트를 접할 수 있었어요. 물론 공식 문건은 없었지만요!
그렇다면 이쯤에서 시나트라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EUrUfJW1JGk
New York, New York
뉴욕, 뉴욕
Start spreading the news
뉴스가 퍼지고 있어
You're leaving today
당신이 오늘 떠난다고 하던데
I want to be a part of it, New York, New York
나도 그중에 일부가 되고싶어, 뉴욕, 뉴욕!
Your vagabond shoes, they are longing to stray
당신의 방랑자같은 신발은 떠돌고 싶을거야,
And steps around the heart of it, New York, New York
그리고 심장을 가로지르고 싶을거야, 뉴욕, 뉴욕!
I wanna wake up in a city, that doesn't sleep
난 그 도시안에서 일어나고 싶어 잠들지 않는 그 도시말이야
And find I'm king of the hill, top of the heap
그리고 저 높은 곳의 왕을 찾을거야 아주 대단한 최고의 사람
Your small town blues, they're melting away
당신의 작은 도시의 블루스는, 녹아 없어져 버릴거야
Don't make a brand new start of it, in Old New York
오래된 이 뉴욕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하지는 말아
You always make it there, you make it anywhere
넌 항상 그곳에서 이룰테니까, 어디든 갈테니까
Its up to you, New York, New York
모든건 당신 하기에 달렸지, 뉴욕, 뉴욕!
그의 대표곡은 하나를 꼽을수 없을 정도로 넘쳐납니다.
미국에서 동서부 그리고 중부를 막론하고 어디든 그의 노래를 들을수 있다는 것은
지대한 그의 영향력과 그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예입니다.
그중에 이 노래를 먼저 소개 해 드린 이유는,
모두가 원하는 뉴욕에대한 갈망을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가 어김없이 뉴욕에 퍼질때 마다
지나가는 행인이 모두 합창을 하는 모습도,
또 뉴저지 호보켄 출신인 그가 늘 뉴욕노래만 불렀다는 사실도,
매우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도 성공과 화려함을 원하며 이 노래를 불렀던 것은 아니였을까요?
Frank Sinatra와 Bossanova
보사노바를 부르는 목소리도 매력적인 프랭크 시나트라.
조빔과 함께하는 시나트라의 영상입니다.
왼쪽의 가수가 시나트라예요.
시나트라는 영어로, 조빔은 포르투기로 불러서 더 특이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ldPFVKYmiw
아래 영상은 40분 정도 되는 보사노바 메들리 라이브 영상이에요.
시간 되면 들어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담배를 여유 있게 피우며 노래 부르는 시나트라의 모습과
기타로 함께하는 조빔이 꼭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정말 많은 노래를 불렀고, 나이가 들수록 더 목소리가 멋있었던
프랭크 시나트라에 대해서 오늘 조금 더 안 느낌이죠?
더불어서 보사노바의 매력도 알게 되었으니 좋은 시간이었을 갓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