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 엘베 타고 편히 먹는 라멘
찐 현지맛집 돈코츠 라멘이 냄새나서 못 먹는다면 잇푸도는 가능할지도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것도 좋지만 매번 간 곳에서 '그래, 이맛이었지!' 하며 먹어본 맛, 아는 맛에 감탄한다.
후쿠오카, 정확히 말하면 하카타역에 가면 꼭 가는 집! 나만의 최애 맛집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가면 꼭 가는 집! 나만의 루틴 맛집!
: 후쿠오카라 썼지만 주로 하카타역 주변 단골집
: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맛집 (다른 분껜 아닐 수도 있어요)
: 일정이 짧다 보니 맛집이라는 곳을 부러 찾아가지 않고 동선 안에서 먹고 싶은 곳을 찾아갑니다.
[라멘] 잇푸도
* 라멘+교자+생맥주는 환상 조합
* 꾸리한 냄새나지 않은 곳, 곁들이 콩나물 찬이 무제한
* 먹다 보면 탄산이 먹고 싶은데 콜라 안 팔아 아쉽다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킷테 지하 맛집들이 없을 때
늦은 시간 무섭지 않게 당도할 수 있었던 맛집 중 하나.
이젠 늦은 저녁 다른 옵션들이 많아져 잘 가진 않지만
일본에서 '이치란' 말고도 대중적인(?) 라멘으로 먹기 편하다.
홍콩, 방콕,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심지어 파리까지
전 세계에 분점들이 있어 모든 사람에게 무난하게 맛있는 맛!
현지인들의 높은 평점 라멘집은 누린내가 나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데
이곳 라멘은 내게도 라멘 특유의 누린내가 없이 먹기 좋다.
기본 라멘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김, 반숙 달걀, 다시마채, 파, 고기 만으로도
고명을 추가하지 않고 충분히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하카타역 10층에 위치해 있어 엘리베이터 타고 쒱- 하고 쉽게 갈 수 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쇼핑몰 식당가에 입점해 있어
날씨 영향받지 않고 엘리베이터 타고 편히 갈 수 있는 무난한 라멘집으로 제격!
하카타역 근처에서 라멘집을 찾는다면,
라멘 탐구 마니아 정도는 아니고 라멘 초보 입문자라면 딱 먹기 좋아 추천!
팁이라면 팁
하카타역 10~11층 식당가는 언제나 붐빈다. 식간 사이 또는 늦은 저녁에 가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다.
https://maps.app.goo.gl/31NBnx21KHk8w3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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