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살에 입문한 장어에 반해 오늘도 우나기를 그립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릅니다.

by 사이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것도 좋지만 매번 간 곳에서 '그래, 이맛이었지!' 하며 먹어본 맛, 아는 맛에 감탄한다.

후쿠오카, 정확히 말하면 하카타역에 가면 꼭 가는 집! 나만의 최애 맛집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가면 꼭 가는 집! 나만의 루틴 맛집!

: 후쿠오카라 썼지만 주로 하카타역 주변 단골집

: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맛집 (다른 분껜 아닐 수도 있어요)

: 일정이 짧다 보니 맛집이라는 곳을 부러 찾아가지 않고 동선 안에서 먹고 싶은 곳을 찾아갑니다.




[장어덮밥] 요시즈카 우나기야


* 비행기 타고 왔는데 무조건 우나쥬 6점!

* 우나기동은 밥 위 최대 4점, 먹고 나면 아쉬울 듯!

* 짭조름 달콤한 우나기와 나마비루는 완벽한 조화



후쿠오카 가면 꼭 먹는 스키야키 그리고 오늘 또 하나 추가됐다. 장어덮밥!

'우나기노 에이토'로 입문한 장어 덮밥. 맛나! 맛나! 먹으며 다음 장어 덮밥을 기약했다.


'고독한 미식가'이자 '미친 맛집'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마츠시게상, 후쿠오카 출신인 그의 아버지가 유일하게 인정했다는 요시즈카 우나기야. '우나기노 에이토'도 맛있는데 그곳은 얼마나 맛있나 싶어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고 있다 이번 여행에 소원 풀이했다.


10시 오픈이라는데 10시 30분 도착하니 이미 1~3층까지 인산인해 무턱대고 줄 서면 안 될 것 같아 끝줄에 있는 분에게 줄 선 거냐고 물으니 2층에서 번호표부터 뽑으라고 한다. 표를 뽑으니 45분 소요! 10시 반 줄줄이 호명되는 현장 상황을 보고 곧 들어가겠구나 했으나 웬걸 첫 타 들어가는 타이밍이었다.


10시부터 표 뽑고 10시 30분부터 호명된다. 호명은 멈추고 입장한 사람들이 다 먹을 때까지 그대로 대기, 대략 4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니 선택의 기로에 선다. 우나기동 vs 우나쥬


우나기동 : 밥 위에 얹어진 장어 (장어 2,3,4점)

우나쥬 : 밥 따로, 장어 따로 (장어 4,5,6점)


오랜 시간 기다렸는데 우나기동 장어만으로 안 된다. 장어가 가장 많이 올라간 우나쥬 6점 주문!


아침 7시 비행기 타고 건너와 먹는 첫 끼! 공복에 시원한 맥주가 당긴다. 장어가 나오자마자 나마비루 한 모금에 장어를 한 입 베어 무니 머리 위로 폭죽이 터진다. 테이블 밑 내 두 다리는 게 다리 춤을 춘다. 끙끙 앓게 하는 맛! 맛나! 맛나! 정말 맛난 맛! 혼자 바에 앉아있어 다행이다. 너무 맛있어 게걸스럽게 먹는 내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아 다행이다. 마츠시게상 아버지가 유일하게 인정한 집이라는데 장어를 즐겨 먹지 않는 나도 수긍이 간다. 장어 맛을 모르는 나도 춤추게 하는 맛! 귀한 날 배불리 먹고 싶은 맛! 이로서 스키야끼와 더불어 또 하나 반드시 먹어야 하는 후쿠오카 맛집 하나가 추가되었다. 요시즈카 우나기야!


다음에 후쿠오카에 오면 또 맛볼 맛이다!


팁이라면 팁

10시부터 번호표 뽑기, 10시 30분부터 식사 가능하니 이점 참고 하세요~!



이왕이면 최대한 많이 먹고 싶어 우나쥬 6점
어제 밤부터 공복이었던 나를 위한 한상 차림
나마비루는 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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