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경험에서 깨달은 고정관념의 덫
'좋소' , '스타트업(Start-up)'
남편: "우리 회사 동료의 친구가 스타트업 대표인가 봐,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마케팅 해주는 업체 같은데, 한번 지원해 볼래? 영어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추천했거든! 한번 면접이라도 봐봐~재택근무도 되고 파트타임(part-time)도 된대!"
나: "오~정말? 괜찮을 것 같다. 글도 쓰면서 여기서 일해보면 좋겠네!!, 면접은 언제 보는 거야? 이력서 같은 거 보내야 하나?"
남편: "아~, 일정은 회사 동료에게 물어보고 확정되면 알려줄게!"
나: "어 알았어!, 고마워!!"
'고분고분할 때는 내 연락을 본채 만채 무시하다가, 갑자기 안 한다고 하니까 왜 이렇게 호들갑이지? 본인이나 기업의 이미지 및 평판을 생각해서 그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