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urgoori May 02. 2016

거울 보는 소녀들

젊음은 그 자체로 빛난다.

<거울 보는 소녀들, 2016.04>


"너네 때는 안 꾸며도 이쁘다"


어릴 적에는 도통 알 수가 없었던 어른들의 말씀이

요즘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봄에 피어나는 꽃처럼, 

젊음은 그 자체로 빛난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알아가는 일이

반갑지 만은 않은 봄 날이다.


작가의 이전글 오래된 추억을 들추며 1 - 런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