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숨은 물길에 갇히고 물결에 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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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닮은 리본에는 눈물이 맺혔고
지난날 아픔에 갇힌 소녀의 몸은
그저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되었다
자유의 의지조차 박탈된 어린 소녀는
땡볕 아래 가만히 앉는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