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어쩌다 다섯, 다산은 죄다?!
11화
실행
신고
라이킷
33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애많은김자까
Jul 10. 2019
예의상 하는 말
2호 두번째 이야기)
1,2호를 데리고
술먹는 앵감을 픽업하러 여의도에 갔다.
잠깐 차에서 내려,
이미 거나하게 취한 앵감의 선후배 동료들과 인사를 하는데,
이분들이 굳이 2호를 콕짚어....
“어~~그 놈 자알 생겼네” “아들 잘생겼구먼”이라는 거다.
난 1호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하는데,
역시나, 눈치를 넙치갈치마냥 국 끓여드신 앵감이
집에 오는 차안에서
굳이
“우리 아들이 그렇게 잘 생겼나?”
(밥탱)
그래서, 그거 무마하자고
내가
“그거 다 예의거든. 예의로 한 말이야. 잘생기기는 개뿔”
이러니,
1호 “나한텐 예의도 없구나 (쩝)”
‘헉!!’
설상가상으로, 이쯤에서 꼭 빠져줘야 할
2호가 “누나....누나도 그 정도면”
1호 “시끄러. 입다물어”
2호 “에이~~누나~~누나도 그 정도면”
나 “시끄럽다......”
그래도 2호는
“에이~~누나~~누나도 그 정도면 사람 얼굴이야~~~~~~”
keyword
칭찬
예의
육아에세이
Brunch Book
어쩌다 다섯, 다산은 죄다?!
09
월급날, 남편이 낯선 여자에게 돈을 부쳤다
10
김여사는 아침상만 네번 차린다
11
예의상 하는 말
12
'꽃' 같은 엄마, '술' 취한 엄마
13
'귀여운 어머니' 전 상서
어쩌다 다섯, 다산은 죄다?!
애많은김자까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0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