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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뜰
Jan 15. 2019
오스트리아 빈 쇤브룬궁전
쇤브룬 궁전 내부를 샅샅이~
*이 곳 사진은 모두 공식 사이트 것입니다
. 촬영 금지구역이기 때문입니다.
*
<고블랭 방>
권유받은 황제 자리를
프란츠 요셉에게
양도한 부모,
프란츠 카알과 씨씨.
그들이 쓰던 응접실이다.
<대공비 쏘피의 방>
마리아 테레사 때
도서실로 쓰던 곳.
쏘피는 그녀 남편
프란츠 카알이
황제를 포기하자
18세의 어린 아들을
황제로 만든다.
쏘피는 씨씨의
시어머니이며 고모다.
그렇게 아주 가까운
친족관계면서도 둘은
사이가 아주 나빴다.
<붉은 방>
마리아 테레사 시대에
옷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합스부르크 황제 초상화가
여러 개 있다.
<동쪽 테라스 방>
궁중식구들이
테라스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방.
대략 1770년경 그려진
전형적인 로코코 빛깔의
기막힌 천장 프레스코화.
꽃방이라 불릴 정도의
화환 그림들.
<부자 방>
마리아 테레사의
결혼때에 완성된 침대만이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프란츠 칼 응접실>
프란츠 요셉의 아버지
프란츠 칼이
1835년부터
1878년까지 쓰던 방.
군주제가 끝날 때까지
공식적 접견실로 사용된다.
마리아 테레사의 엄마인
엘리자베스 크리스틴,
그녀의 여동생
마리아 안나,
가정교사
푸치스 백작부인.
마틴 반 메이텐스가 그린
유명한 가족 초상화.
황제 프란츠 스테판과
마리아 테레사.
그리고 자손들.
<사냥방>
본래 쇤
브룬
의 역할이
사냥 오두막이었음을
환기시켜준다.
<궁전 예배당>
사냥 오두막을
주거하는 궁으로
확장할 때
마리아 테레사는
궁전 예배당을
새로 만들었다.
합스부르크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예배는 필수적이었다.
<버글 방>
마리아 테레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름의 더위에 힘들어한다.
그래서 쇤브룬 궁전 1층,
정원이 보이는 곳에
그녀만의 방을 만든다.
보헤미안 예술가
요한 웬젤 버글에게
1769년부터 1778년까지
그 방을 잘 꾸미게 한다.
버글은
이국적인 풍경에서
바로크 양식의 정원에
이르기까지
환상적인 그림들로
벽을 채운다.
창문 너머 자연경관을
벽에 넣는다.
그가 꾸민 방이기에
그의 이름을 따
버글방
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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