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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미최 Sep 22. 2017

임신에 관한 속설, 진실 혹은 거짓

우리 시대의 난임 下

임신에 관한 속설, 어떤 것을 믿어야 할까?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온갖 얘기가 들려옵니다. 임신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각종 음식과 비법에 대한 간증이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성공담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분야가 임신과 자녀교육이 아닐까 합니다만, 특히 이 분야에서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는 정보의 힘은 대단합니다. 익명의 커뮤니티에서 나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있는 사람의 경험이 나에게 적용될 확률은 크지 않은데도 말이죠.

내가 해봤는데, 는 힘이 있습니다. 전문가가 주는 정보보다 생생해서 그런 걸까요? (저도 제가 경험한 걸 더 잘 진료하긴 합니다)


    넘쳐나는 정보에 대해 '증거'를 찾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가장 명확한 증거는 해당 내용을 연구한 '논문'일 겁니다. 신뢰성 있는 통계의 결과도 좋습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의 말도 그런 '증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맞는 정보라도 디테일이 추가되면 좋습니다. 이를테면 나에게 적용이 되는 것인지, 80%에게는 맞는 말이라도 나머지 20%에 속할 확률이 더 크지는 않은지, 이미 반론이 제기된 낡은 사실은 아닌지, 혹시 불완전한 진실의 일부만 알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것들이지요. 



음식의 진실: 그래서 먹어야 해요, 먹지 말아야 해요?


    포도즙을 먹으면 착상이 잘 된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한 사람들은 모두 한 번쯤 들어봤을 얘기가 포도즙이 착상에 좋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포도즙의 대표적인 성분 ‘레스베라트롤’은 대사산물에 의해 배아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1) 임신 초기에 포도즙을 먹으면 유리하다는 것이 일리가 있는 얘기인 셈이지요.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좋다는 말만 믿고 너무 많이 먹을 경우겠죠. 이 달달한 과일즙은 단순당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혈당을 너무 빨리 올리거든요. 당을 처리하기 위해서 인슐린 같은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들이 쏟아져 대사산물로 인해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 결과 오히려 수정과 착상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 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적은 양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유제품, 석류즙, 붉은 살코기는 여자에게 좋은 음식일까?

    칼슘과 철분, 단백질이 풍부한 유제품과 붉은 살코기는 여자에게 좋은 음식일까요? '미녀는 석류를 좋아한다'는데, 석류를 정말 여자를 위한 음식일까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분명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자궁근종이 있다면 좋은 음식이 아닐 수도 있거든요. 학계의 의견이 아직 분분한 측면도 있지만 최신지견으로는 근종이 있거나 근종 수술력이 있는 경우 크기를 더 자라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혹 확인해보지 않은 경우라도 어머니나 여자 형제에게 근종의 병력이 있었던 분들은 일찍 검진해 두세요. 근종은 가족력이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착상이 안될 수도 있고 임신 유지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임신 전에 관리하시는 게 좋겠죠. 자세한 내용은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아래 링크해드릴게요.

    여자를 위한 음식은 없다(1) ... Allure Magazine, 2017/06/17

    여자를 위한 음식은 없다(2) ... Allure Magazine, 2017/06/24


    친정어머니(시어머니)가 흑염소를 먹으라고 해요

    이런 경우, 아직도 많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달여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전통적으로 임신이나 산후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흑염소나 잉어, 가물치와 같은 음식의 핵심은 '고단백, 고영양'입니다. 사람이 몸을 쪼개고 나누어 또 한 명의 사람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상당한 단백질과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게 사실이거든요. 먹을 것이 풍족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더더욱 모체와 태아에 효율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길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먹으면 좋나요?라고 물어보시면 저는 두 가지를 반문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믿을 만한 데서 깨끗하게 다린 걸까?'하는 겁니다. 영양원, 건강원 같은 곳은 위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재나 식재료에 써도 될 만큼 제대로 관리된 동물을 썼는가, 만드는 과정이 위생적이었는지 필히 확인해야 할 문제입니다. 특히 동물성 재료를 오랜 시간을 두고 달이려면 방충, 방서에 더 신경 써야 하니까요. 

    첫 번째가 충족이 되었을 때에만 '체질에 따라 다르다'는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열이 많은 체질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기력이 너무 쇠해져서 소화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영양이 풍부한 시대에는 제때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필요한 영양은 충족되는 경우가 많지요. 고단백 고영양식은 굳이 흑염소가 아니라 일반적인 식재료로도 가능합니다.  


제 혈관 속에도 피 대신 카페인이 흐르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끊었지만 그땐 커피없이 못살줄 알았지요. 


    커피는 하루 한 잔 정도는 마셔도 된다던데?

    임산부의 경우 공식적으로 허용된 카페인의 용량은 하루 200m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셔도 된다는 게 정석인데요. 과연 그럴까요?

    수치와 통계는 믿음직스럽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함정 또한 경계해야 하지요. '카페인=커피'가 아니라는 게 첫 번째 함정입니다. 홍차나 블랙티, 코코아, 커피 우유나 초콜릿 우유, 초콜릿, 진통제, 탄산음료에도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거든요. 다이어터들이 칼로리를 계산하듯 하루의 카페인을 계산해서 먹을 자신이 있을 때만 '커피 한잔'의 안전은 유효합니다. 

    두 번째 함정은 '임산부에게 하루 한잔이면 임신 전에는 그보다는 쫌 더 마셔도 되지 않을까'하는 겁니다. 지난해 <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실린 미국 국립 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전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를 여성이 많이 마신 경우 유산의 위험이 74%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 이 연구에서 '많이'란 '하루 두 잔 이상'입니다. 하루 한 잔보다 더 많이 마시면 안 좋다는 뜻이니 임산부일 때와 똑같습니다. 산모가 35세 이상인 경우에는 나이가 적은 산모들보다 유산 위험이 더 높았다고 하지요. 한 잔도 안전범위가 아닙니다.또르르

    세 번째 함정은 '남자는 괜찮겠지'입니다. 위의 동일한 연구에서 밝힌 내용은 부부 중 남성이 커피를 많이 마신 경우에도 유산의 위험은 73%나 증가했다는 겁니다. 여자만 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카페인은 몸에서 물을 빼냅니다. 단순히 수분만 날리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몸을 마르게 만드는데 이 상태를 한의학에서는 '음허'라고 진단해요. 지속적으로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몸에 영양분이나 신호를 전달할 혈액, 체액, 호르몬 등 모든 것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때문에 한의학적으로도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커피는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영양제의 진실: '먹어야 한다'와 '얼마든지 먹어도 좋다'는 다릅니다
임신 종합 영양제 하루 한 알은 저같은 게으름뱅이도 지킬 수 있습니다. 과잉되는 영양소만 주의해하면 돼요!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여성들이 복용하는 영양제는 '엽산'입니다. 세포가 빨리 자라는 곳이라면 어디든 꼭 필요한 영양소가 엽산이고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과 같은 중요한 부위가 제대로 자라지 않아 기형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 밖에도 빈혈이 있는 경우 철분제를 챙겨 먹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 다종의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임신의 경우 영양제를 복용할 때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것이 '과잉'의 문제입니다. 결핍을 메우기 위해 복용하는 것이 영양제지만, 기본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은 미량으로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영양소들이기 때문에 과잉증 역시 잘 알아두어야 하죠. 

    가장 주의를 요하는 영양소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와 비타민D입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쓸 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데 비해 지용성 비타민은 몸속에 축적되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주의해야 해요. 특히 비타민A는 많은 양을 복용하면 기형아 발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하루 5천 IU를 넘지 않도록 권합니다. 비타민D 역시 1천 IU 이상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하고요.3) 칼슘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D 섭취가 과잉이 되고 있지 않은지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칼슘제에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D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시기에 관한 문제도 있습니다. 엽산처럼 임신기간 내내 중요한 영양소도 있지만 철분은 입덧이 있는 초기에 먹으면 입덧이 오히려 심해지기도 합니다. 철분은 임신 후반부터 수유기간까지가 더 중요한 영양소죠. 칼슘 역시 임신 중에는 과량을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늘면서 음식으로부터 칼슘을 더 잘 흡수하도록 도와주거든요. 칼슘은 수유기간이 더 중요합니다. 임신이 종결되면 호르몬 양이 줄어드니까요.



생활습관의 진실: 배가 따뜻하면 무조건 좋을까요?

    여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어르신들 말씀은 옳습니다. 아랫배가 따뜻해야 몸 전체의 순환이 잘 된다는 얘기는 저도 여러 번 강조했었죠.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이 공식은 적용이 됩니다. 춥고 척박한 밭에서 씨앗이 잘 뿌리내리지 못하듯이 냉증을 겸한 자궁은 착상에 필요한 내막의 성장이나 혈액의 공급에 불리하지요. 

    하지만 막상 임신을 하게 된 후에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아직 임신 확정이 아니라도 난임 시술을 받아 몸속에 수정란이 있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뜨거운 곳에 들어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배에 핫팩을 대거나 반신욕을 하거나 사우나실에 들어가는 것도 모두 금기사항인데요. 배아는 열에 매우 약합니다. 뜨거운 곳에 오래 머물게 되면 변성이 일어나거나 살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배를 내놓고 차갑게 하라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어쩌라는 건지?

    임신을 시도하고 있거나 시술을 받은 뒤에는 '외부에서 열을 공급하는' 방식 대신 '내 체온을 최대한 지키는' 방식을 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얇고 편안한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되 배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옷의 여밈 곳곳을 막아줍니다. 밑위가 짧지 않아 배를 덮는 하의를 입고 발목은 목이 긴 양말로 가려주세요. 하체로 들어가는 차가운 외부 공기를 차단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체온을 사수할 때는 '목'을 잘 감싸는 게 포인트입니다. 목, 손목, 발목으로 체온이 술술 빠져나간다는 사실!


약의 진실: 모든 약은 라이선스를 가진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임신에 대한 약의 효과는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임신이 잘 되기 위해서 먹는 약도, 임신 중에 다른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먹는 약도 마찬가지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조건 해당 분야의 라이선스를 가진 전문가에게 물어보라는 게 정답입니다. 양약은 약사 또는 의사에게, 한약은 한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맞습니다. 나에게 처방한 약의 효과에 대해 '에비던스'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 약을 처방한 전문 가뿐입니다. 음식과는 달리 '내가 먹어봤는데 괜찮았어'가 약에는 허용되지 않는 거죠.


    저는 한약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임신을 위해서 먹는 한약에 대해서는 여러 방향으로 논문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해외 논문도 많은데요. 특히 일본은 한의사가 따로 없이 의사가 한약을 함께 처방하기 때문에 양약과의 병용 효과까지 고려한 연구도 많습니다. 산부인과는 특히 의사들의 한약 병용 비율이 높은 분야기도 하구요(86.7%, 2008).4) 난임을 위한 보조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한약을 흔히 병용하는데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가미소요산(加味逍遥散), 계지복령환(桂枝茯笭丸) 시령탕(柴苓湯)이 대표 처방입니다. 이미 10여 년 전 난임에 대한 한약의 투여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문 결과를 발표했는데요.5) 다음 한약이 여성의 난소 기능부전이 원인일 때에 유효하다는 내용입니다. 

1. 당귀작약산, 가미소요산, 계지복령환은 난소 기능부전 불임증에 효과적입니다. 
2. 당귀작약산, 가미소요산, 계지복령환은 보조생식술과 병행할 때 최대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시령탕은 자가면역이상 불육증에 효과적입니다. 
4. 시령탕은 동종 면역이상 불육증에도 효과적입니다. 

     *불육증: 습관성 유산이나 조산 등 때문에 임신은 하되 태아를 끝까지 기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본의 독특한 병리 개념이에요.


    배란 유도를 돕는 주사제(클로미펜, 시클로페닐, 고나도트로핀)는 난소 기능 부전으로 인한 난임 환자에게 배란을 유도하기 위한 제1선택지이지만, 그 결과 경관 점액이 감소하거나 자궁내막이 얇아지는 등의 부작용 또한 보고된 바 있죠. 그로 인해 착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때문에 일본 학계에서는 해당 주사제 대신 시령탕과 같은 한약을 활용해 임신에 성공한 증례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6)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에도 클로미펜 대신 시령탕을 활용하기도 하고요.7) 한약과 양약을 서로 다른 전문가가 컨트롤하게 되어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이런 연구의 부재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밖에 배란 이상에 따른 난임에 관해서도 한방 치료를 다방면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로 인한 월경이상 ...... 사역산(四逆散), 대시호탕(大柴胡湯)
냉증으로 인한 월경이상     
     스트레스로 인해 손발에 땀이 나면서 팔다리가 찬 경우 ...... 사역산    
     실제 순환 장애로 인한 냉증 ...... 당귀사역가오수유탕(當歸四逆加吳茱萸湯), 진무탕(眞武湯), 영강출감탕(苓薑朮甘湯)
부종이 심하다 ......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몸이 건조하다면 ...... 온경탕(溫經湯)
심한 변비를 동반한 월경 이상 ...... 도핵승기탕(桃核承氣湯)


    일본의 산부인과에서는 임신 중 약 처방에 있어서도 우선순위를 한약에 둡니다.8) 한약이 양약보다 임산부에게 부드럽게 작용하고 태아에 영향이 적다는 게 이유에서요. 임신 중의 입덧, 변비, 우울증과 같은 정신 장애 등에 NIH에 등록된 148가지 처방이 두루 처방되고 있어요. 물론 그 대부분의 처방이 우리나라에도 똑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난임은 저에게도 무척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우리 시대의 난임> 3부작은 이 글로 마무리되지만, 아무리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해도 여기서 임신에 관한 모든 '썰'을 다루진 못하겠지요. 

    다만 이 세 가지 메시지만 전할 수 있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임신은 여자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

    난임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임신에 관련된 속설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것.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난임을 극복하는 일은 모두에게 한결 가벼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 주에는 '지긋지긋했지만 떠나보내기엔 아쉬운', 갱년기에 관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참고문헌]

1) Salzano, A., et al. "Effect of resveratrol supplementation during culture on the quality and cryotolerance of bovine in vitro produced embryos." Animal reproduction science 151.3 (2014): 91-96.

2) Louis, Germaine M. Buck, et al. "Lifestyle and pregnancy loss in a contemporary cohort of women recruited before conception: The LIFE Study." Fertility and sterility 106.1 (2016): 180-188.

3)<영양제 110-전문 약사가 권하는 나이별 증상별 영양제 맞춤 처방> - 정비환 지음, 출판사 부키, 2011

4) Moschik EC et al. Usage and attitudes of physicians in Japan concerning traditional Japanese medicine (kampo medicine): a descriptive evaluation of a representative questionnaire-based survey.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2;2012:139818. Epub 2012 Jan 26.

5) 假野隆司. "2. 不妊症と不育症を対象とした随証療法と病名療法の適応に関する西洋医学的論考 (病名治療でできる漢方, 随証治療だからできる漢方, 学会シンポジウム, 第 57 回日本東洋医学会学術総会)." 日本東洋醫學雜誌 58.1 (2007): 24-29.

6) 假野隆司. "心身症としての女性不妊診療のありかた (< 特集> 女性をめぐる心身医学)." 心身医学 49.11 (2009): 1171-1176.

7) 中山毅. "クロミフェン無効な多嚢胞性卵巣症候群に対し, 柴苓湯の併用療法が奏効した 6 症例の検討." 日本東洋医学雑誌 66.2 (2015): 83-88.

8) 岡野友美, et al. "漢方薬由来成分 (グリチルレチン酸) の胎児移行を認めた 1 症例." 産婦人科の進歩 69.2 (2017): 119-125.




미미최(최혜미)

전직 패션 에디터, 현직 마르지엘라를 입은 한의사입니다.

요즘 여자를 위한 한의원, '달과궁한의원'에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료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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