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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윗드림 Jul 05. 2024

감각적인 캄보디아 시엠립 카페 다이얼로그

Dialogue Siem Reap

✔️주소: 9V35+HF3, Street 27,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영업 시간: 07:00~23:00

✔️전화번호 : +85581725518

⭐⭐⭐4.7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오늘 소개해 볼 외국인이 더 좋아하는 시엠립 카페 다이얼로그 Dialogue Siem Reap 을 주목해 보세요. 


얼마나 맛있고 카페가 감각적인지 소개해 드릴게요. 


멀다면 툭툭이를 탈 것 
- 호텔과 10분 거리에 위치


호텔 조식은 기대하지 않는 터라 조식 말고 근처 예쁜 카페를 찾아 나섰는데 평점이 무려 4.7인 카페를 찾아 산책도 할 겸 걸어갔다.


캄보디아는 한국보다 2시간 느려, 눈도 일찍 떠져서 아침 일찍 여행하기 좋다. 

캄보디아의 흔한 고등학교 등교길 풍경


호텔이  고등학교 바로 뒤 건물이라 아침 7시에 캄보디아 고등학교 등굣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지각하진 않겠니? 



구글로만 보았던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구경하면서 걸어 다녔다. 전 세계 흔한 카페를 상상하기에는 카페라는 개념을 깨 부셔야 하는 곳도 있었고,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곳도 있다. 



아침 7시인데도 걸으니 슬슬 덥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도 툭툭이를 타기엔 애매한 거리 어서 조금 더 힘내서 걷기로 했다. 

시엠립 힙한 다이얼로그 카페 


깔끔한 분위기의 외관을 마주하니 더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스하게 맞아주는 주인장의 얼굴 벽화가 더 기분을 좋게 했으며, 아침부터 10분간 걸어서 얼굴이 벌게진 터라 더워하니 센스 있는 직원이 뒤쪽에 대형 선풍기를 커줬다. 


캄보디아를 여행하다 보면 느끼는 점은 모두가 친절하다는 점이다. 따스한 미소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소상히 느낄 수 있다.


캄보디아 카페는 음식을 함께 판다? 


캄보디아는 크메르 왕국의 영향을 받아 크메르 음식이 있지만, 먹거리가 풍부한 태국, 베트남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인기 있는 크메르 음식은 크메르 식당에 가기로 하고, 도착한 날 폭우로 제대로 먹지 못해서 우선 밥을 먹기로 했다. 



카페가 현지인에게는 비싼 편이며, 그래서인지 외국인이 카페에서 읽거나 작업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음료가 먼저 나왔다. 센스 있게 물 한 잔도 별도로 주었고, 얼음 가득한 잔과 함께 주문한 스프라이트가 나왔다. 


옆쪽에는 컬렉터라고 소소한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품 가격도 있으며, 다이얼로그를 기념하는 텀블러도 구경할 수 있었다. 


텀블러 위에는 디지털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는 컵 안의 온도를 나타낸다.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계란 프라이도 써니사이드로 예쁘게 얹었으며, 두툼한 새우도 한몫을 했다. 동남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라임을 살짝 뿌려 먹으면 오늘 아침은 진수성찬이다. 


아 참, 캄보디아는 더운 나라답게 서빙이 빠르지 않은데, 이 음식도 한참 후에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함께 나온 국도 왜 이렇게 맛있지? 말린 마늘을 넣고 베트남 쌀국수 같은데 좀 더 육수가 진하고 밥과 찰떡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큼지막한 새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있다. 


밥이 싱겁다 싶으면 이 소스를 간장 양념에 버무리듯 살짝 얹어먹어도 맛있다. 



안쪽에 보니 야채는 물론 오징어도 예쁘게 썰어져 있었다. 계란과 함께 먹으니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기분이다. 


캄보디아는 대체로 음식량이 많다. 


계산은 자리에서도 가능하며, 카운터에서도 가능하다. 계산서(Bill or Check)를 달라고 하면 달러로 계산할 수 있다. 


환전을 1원도 안 해간 터라 캄보디아 여행이 걱정되었으나, 세상이 좋아져서 쏠 트래블과 트래블 머니로 잘 여행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탄 툭툭

툭툭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탔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아무리 긴 거리라도 시엠레아프 시내 쪽에서는 3불을 넘지 않는다. 


양옆이 트인 툭툭이는 오토바이 매연이 날라오기 대문에 선글라스를 끼거나 마스크를 끼는 것이 좋다. 


옆이 트인 툭툭이 보다 작은 문이 있는 맥시마(Grab Maxima)를 더 많이 이용했다. 


식사가 가능한 카페는 시엠립에 즐비한데 깔끔하고 시원하고 또 음식이 맛있는 시엠레아프 카페로 추천한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툭툭이에서 바라본 시엠립 풍경


Dialogue Siem Reap            

9V35+HF3, Street 27,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와트 베트남 항공 탑승기

✔️하노이 경유, 노이바이 송홍 비즈니스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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