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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나의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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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oi Apr 27. 2019

< 나의 보리 >

epi. 42  아이캔플라이






낮잠에든

나의 보리

그 모습은    

마치

잠에 든 아기천사같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워.





그.러.나.


잠에든 천사같은 모습과 다르게

나의보리의 코고는 소리는 대단하다..

눈감고 들으면 아버지가 옆에 계시는것 같달까.


이륙하는 비행기소리..

이륙장에 온것같아..


크으으으으응~~

푸슉~~~~

비행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옆에서 나는 판토마임을 즐겨본다.


매일같이 푸르른 하늘을 날아올라.

보리 기

이륙 완료


무사 비행중


비행기 몇대씩 공중에 띄어놓고

꿈속에서 행복한 나의보리의 눈썹은 들썩들썩 입은 냠냠냠

맛있는 무언가를 먹는꿈을 꾸나보다.


오후의 햇빛




그렇게 한낮의

비행기가

안정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자동모드로 전환합니다.






_들숨날숨소리에 나는 최면걸릴것 같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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