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 42 아이캔플라이
낮잠에든
나의 보리
그 모습은
마치
잠에 든 아기천사같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워.
그.러.나.
잠에든 천사같은 모습과 다르게
나의보리의 코고는 소리는 대단하다..
눈감고 들으면 아버지가 옆에 계시는것 같달까.
이륙하는 비행기소리..
이륙장에 온것같아..
크으으으으응~~
푸슉~~~~
비행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옆에서 나는 판토마임을 즐겨본다.
매일같이 푸르른 하늘을 날아올라.
보리 기
이륙 완료
무사 비행중
비행기 몇대씩 공중에 띄어놓고
꿈속에서 행복한 나의보리의 눈썹은 들썩들썩 입은 냠냠냠
맛있는 무언가를 먹는꿈을 꾸나보다.
오후의 햇빛
그렇게 한낮의
비행기가
안정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자동모드로 전환합니다.
_들숨날숨소리에 나는 최면걸릴것 같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