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중독자의 브런치 덕후생활] 출간기념 - 맛보기 원고 공개 (7)
얼마 전 악플러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달라고 쓴 글을 정리하여 정식으로 브런치에 ‘악플러 차단 기능을 신설해 줄 것’을 제안했다. 고객센터를 통해서다. 그런데 여기까지 읽은 몇 사람 중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브런치에 고객센터가 있었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그러나 몰랐다고 해서 자책하진 마시라. 당신이 브런치에 고객센터가 있는지도 몰랐던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오히려 브런치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내가 좀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브런치의 ‘고객센터’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다. 잘 안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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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서 제공하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맞춤법 기능 등은 매우 만족스러웠고, 글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저분한 광고 배너를 달지 못하게 해놓은 점도 좋았다. 한 마디로 브런치는 ‘글쓰기’ 하나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곳이었고 이는 내가 약 2년간 브런치 하나에서만 글을 쓰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현재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개설했고,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도 운영 중이고, 얼마 전엔 페이스북 페이지도 만들었다. 내가 이렇게 갑자기 우후죽순처럼 여러 개의 SNS 채널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설하게 된 것은 브런치 하나만으로는 충족되지 못하는 이러저러한 불편한 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차단’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도 그렇고(현재는 제공 중), 인스타그램의 DM(다이렉트 메시지)처럼 개인 간 쪽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 없는 것도 그렇고, 네이버 블로그처럼 댓글 바로 아래에 나의 대댓글을 표시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없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으로 가장 치명적이라고 생각하는 ‘수익구조’조차 브런치에는 없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불편한 점과 만들어줬으면 하는 기능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눈에 띄었고,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러한 불만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써서 내 브런치 계정에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예상보다 많은 분이 내 의견에 동조를 해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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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전문은 10월 5일 출간된 전자책, 『쓰기 중독자의 브런치 덕후생활』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예스24
리디북스
교보문고 - 저자명에 <코 ?> 로 나오고 있으나 전자책 파일 상에는 '코붱'으로 정상적으로 표기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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