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깻잎 그리고 시장 국수.
고급 말고 저렴해도 괜찮아 국수야!
깻잎조림.
깻잎 50 장 (태어나서 처음으로 깻잎장수를 세보았습니다.) , 잔멸치 70g
간장 100ml( 소주잔 2잔) 물 50ml (소주잔 1잔) 설탕 1/2 Sp 깨 1Sp
홍고추 2개 청고추 3개 다진 마늘 1Sp
깻잎은 씻어 거꾸로 세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멸치를 덖어 주세요. ( 팬을 한껏 달궜다가 중불로 내린 후 기름 없이 멸치를 넣고 1분 정도 덖어 주세요
여기서! 잔멸치 없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있는 멸치 쓰세요 마리 수를 줄이면 돼요. 인간적으로 멸치 크기가 크다 싶을 땐 대가리와 내장은 덜어내 주세요.(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맛이 있어요)
홍고추와 청고추는 대강 썰어 블랜더에 굵게 갈아 주세요. 우리는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들이니까요
다진 파와 다진 마늘까지 준비하셔서
이리 준비하시고 액체 재료와 섞으세요.
깻잎을 두 장씩 겹쳐서 양념을 바르세요 어~~ 양념에 멸치도 넣어 주셔야 해요.
50장 많지 않아요 순식간에 끝낼 수 있어요!
앙념을 다 바르신 후 랩을 씌워주세요. 전자레인지에 들어가실 거예요.
날도 추운데 뜨뜻하니 좋겠죠 5분 돌려주세요. 5분 후 향기가 어마어마하게 자극적이랍니다.
뭐 하세요? 밥 푸세요
끝이에요.
"남이야 우리 국수 먹자"
서울 경유해서 일 보고 들어간다고 아다리가 딱 맞는다고 만날 수 있다고 전화가 오더니
난데없이 예전 시장국수 먹고 싶다고 하는데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봅니다. 물론 사 먹어야겠지만 저렴한 제 방식이 있어서요. 알려 드릴게요
국수 멸치육수는 되도록이면 다시다 말고 멸치와 다시마로 푹 내주세요. 다시다 맛을 가릴 수가 없어요
msg의 특유의 미끈한 맛을 가릴 방도가 없네요.
단무지 채 썰고 냉동유부 채 썰고 쪽파 다지고 그리고 신김치 무침이 제일 중요한데 보실까요
신김치 국물을 꼭 짜주세요.
신김치 100g (종이컵 한 컵) 설탕 2/1 Sp 다진 마늘 2/1 sp 고춧가루 1Sp 들기름 혹은 참기름 한 스푼을 넣어서 박박 무쳐주세요.
볶은 김치와 또 다른 맛이 있어요 육수내고 건진 다시마 전 이거 좋아해서 채 썰어 사용합니다.
육수에 유부와 채 썬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소면을 삶고 육수 붓고 고명으로 단무지 쪽파 김치 무침을 얹어 주시면 끝이에요.
깻잎 양념장에서 멸치와 물을 빼고 만드시면 만능 양념장으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잔뜩 만들어 놓으시고 삼사일 지나 국수에 얹어드시면 시장골목 국수 맛이 난다니까요
별거 없는데 맛있어요. 정말 시장골목 맛인데 훅! 들어오는 맛이랍니다.
멸치의 비릿 구수한 맛과
단무지와 신김치무침을 믿어보세요.
하지만 전... 시장국수 사 먹을 맘이 없어졌네요
야무지게 비싼거 얻어먹어 보렵니다.
국수는 오늘 먹을 만큼 먹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