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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민규 Mar 07. 2021

3월 1주 차 점검


1.
서울에 올라온   달이 넘어간다.
서울은 나에게 취업 기념으로 결핍을 선물했다.

2.
결핍은 나를 불안하게 하고 불안함은 부지런함의 원동력이 된다.
결핍의 긍정적 작용은 합리화의 영역일까? 아니면 젊음의 특권일까?

3.
취준생일 때와 다른 차원으로 불안하다.

4.
그래도

5.
상황에 측은함을 씌워서 나의 부족함을 정당화하지 말자.

6.
언제든지 버려질  있다는 사실에서 감사함이 피어난다.

7.
삶의 한도 내에서 가장 아름답게 헤엄치자.

8.
요즘 나는 사진에 자주 나와. 찍혀본 적이 별로 없어서 어색하더라고. 어렵더라고. 그래서 나는 자주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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