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inesam Jun 09. 2022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텀블러로 환경 마주보기

기.후위기 함께 대.응해.요! / 취재·편집 기자 정평강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텀블러로 환경 마주보기


코로나로 인해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은 우리 주변의 환경, 나아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음료 컵 참 편리하죠. 일회용 컵도 재활용 쓰레기로 처리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우리. 그러나 뜨겁고 차가운 커피, 음료를 담은 종이컵이든 플라스틱 컵은 예상과는 달리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컵마다 재질이 달라 재질별로 분류가 어려워, 대부분이 매립 되거나 소각되기 때문입니다. 다 같은 투명한 재질로 보여도 흔히 페트병이라 부르는 플라스틱병과 같은 소재인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컵과 PS(폴리스티렌)컵, PP(폴리프로필렌)컵이 혼재돼 있습니다. 이 일회용 컵들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바다로 흘러가고 우리의 건강을 향해 돌아오는 악순환이지요.

일회용 컵을 줄이고 생활 속의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상신초등학교 교직원 선생님들도 손을 모았습니다.  

선생님들은 전직원 협의를 통해 상신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약속으로 '텀블러 휴대를 생활화 하기'를 함께 선정했습니다. 

전직원 협의를 통해 선정한 실천 약속

선생님들의 이러한 실천 노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캠페인 활동으로 이어졌어요. 

상신초 교직원이 함께 정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약속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에 조금 더 활력을 드리고자 '지구의 날(4.22.)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운동 실천을 인증해주신 팀에게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 참여 조건**
 1. 차 마시는 공간에 일회용컵 놓지 않기
 2. 구성원이 모두 개별 텀블러(머그컵, 개인컵) 사용하기
** 참여방법**
 1,2 각각의 실천이 잘 드러나는 사진을 이벤트 안내 패들렛(여기요!!)에 올려주세요.
** 팀구성**
 빠지는 분이 없도록 자발적으로 잘 챙겨서 찍어주세요~~ ^^
** 이벤트 기간 : 4.22.~ 4.29. 
(지구의 날부터 기후 변화 주간 동안 진행됩니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이벤트 인증샷

상신초의 모든 교직원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늘어가는 쓰레기를 보며 무거웠던 마음을 가벼운 텀블러 하나로 바꿀 수 있어 뿌듯함은 두 배가 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그래프를 통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작은 행동의 환경적 가치는 결코 작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주춤했지만, 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적게 사용하고 덜 버려야 합니다. 에너지나 자원을 덜 쓰고 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적게 버리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환경적인’ 일이 아닐까요? 상신초의 교직원도 학생도 모두 한 걸음씩 함께 하겠습니다.




이전 08화 지구의 날 기.대.해! 프로젝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