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모를 결심했었고,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정말 쉽지 않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돌까지 먹이긴 했지만, 다시 해야 한다면, 쉽게 못 할 것 같아요.
물론 모유 수유가 좋지만, 엄마의 몸상태나 아이의 욕구가 중요해요.
모유 수유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분유로도 아기는 잘 크니까요.
육아는 아이와 엄마가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모유 수유는 아마 그 첫 단계가 아닐까 싶네요. 어린 아기를 키우시느라 고군분투하는 엄마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