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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엠 Oct 08. 2022

수면 교육은 어려워


아기를 임신했을 때 수면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꼭 수면교육에 성공하리라 다짐했었죠.

그러나 수면교육이 쉽지 않더라고요. 일관되게 포기하지 않고 시도했다면, 성공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실패했어요.


지금은 아이가 6살인데요. 낮잠을 안 자서 그런지 수면 의식으로 30분 전에 책 읽고, 수다 떨고 잘 자고 인사해주면 금세 잠이 들어요. 이제는 아이랑 자는 게 익숙해져서 저는 아이 없이 자면 어색하더라고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수면 분리를 당연히 해야겠죠. 그전까지는 지금 아이랑 자기 전에 책을 읽고, 부대끼는 시간을 즐기려고 합니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어요. 주변에도 수면 교육하면서 일찍 분리 수면하는 경우도 있고요. 처음부터 분리 수면은 커서 할 생각에 같이 자는 사람들도 있어요.


아무리 책에서 좋다고 이야기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해도 아이와 부모가 서로 편한 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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